3번 안에 대해서... 현재 대학생운동진영 전체가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내놓은 안 전체보다 훨씬 멋진 복안이라고 생각하긴 해요. 특히 봉사 동아리 등을 통해서 아픔을 포용하는 방법이나, 기타등등이요. 여튼, 저도 학생운동 과정을 거쳐서 생산(?)된 사람이긴 한데... 근데 왜 지금 현실과 비교해서 읽어보니깐... 멋지긴 한데.. 참 실현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까요? ㅠ_ㅠ 음... 아무래도 ^^; 대학생 신분을 벗어나서 더 그럴지도요. 제가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것과 굉장한 갭이 있으니 말이지요 으엑;; 덧) 저는... 이래저래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대학생이 다시 일떠서서 운동의 활기를... 하는 식의 이야기를 더 이상 믿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 (곰탱이님 의견이 그런 이야길 했다고는 안 보이지만서도요 @_@)
이 반동의 시기에 어떤 것인들 실현하기 쉽겠습니까!^^ 여전히 자본의 끊임없는 침탈에 대해 방어하기도 급급한 상황 속에서 이런 이야기가 꿈 같이 들릴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투쟁의 진지를 건설해야 합니다. 어떻게 진지를 건설해야 할지를 누군가는 논의해야 하고 그 논의를 바탕으로 진지를 건설하는 투쟁에 돌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투쟁의 주체는 대학생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 투쟁 방식에 대한 한 예를 제시한 것입니다. 누군가가 이런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