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따분하셨다니... 다음 번엔 좀 덜 따분하게 쓰겠습니다^^... 다음 논문 주제로 여성 노동의 가치로 잡고 있어서 공부 삼아 번역해 올려 보고 있습니다. 재미 있어요^^. 논문은 너무 길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에 마리신 님의 블로그에 요약한 것을 올려 놓은 것이 있는데, 그걸로 하면 어떨까요? 요약본 메일로 보내 드릴까요?^^.
안녕하세요, 곰탱이님. ^^
(1) 먼저 제1절 시작하기 바로 직전 문장을 다음과 같이 약간 수정해 봤습니다. "또한 맑스가 개척한 새로운 이론적 장에서조차 고전파 정치경제학의 담론은 계속해서 남아 있으며, 맑스의 서술(Darstellung)에 있어 특수한 문제들(예컨대 전형문제)을 야기하고 또한 다양한 해석과 비판을 가능케 하는 양가성(Ambivalenz)을 불러일으킨다."
(2) 그다음 제1절의 첫문단의 끝에서 두번째 문장 (의미가 명확해지도록 약간 의역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필연성이 주어진다고 해도, 교환되는 상품의 유일한 속성이 두 개의 노동생산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는 주장은 올바른 것이 못될 것이다." --> "그러나 이러한 필연성을 인정한다 해도, 교환되는 상품들의 유일한 공통적 속성이 이 둘이 노동생산물이라는 것은 올바른 진술은 아니다."
(3) 마지막 문단의 두번째 문장: "따라서 커틀러 등(Cutler et al.)(1977, S.11ff)은 맑스가 교환을 하나의 등식으로 파악했기 때문에 무엇이 이 등식을 성립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답은 이미 질문 구조 속에 확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제기한다."라고 하면 좀더 깔끔할 것 같습니다.
곰탱이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이 부분에 자주 나오는 "방정식"이라는 표현은.. "등식"(또는 "항등식")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방정식"이란 보통 미지의 변수가 있는 식인데, 지금 문제는 맑스의 "교환등식"이 이미 그 등식의 양변에 있는 항들의 "같음"을 사전적으로 전제하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