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루빈의 여성의 소통(The Traffic in Women)은 "성의 정치경제학에 관한 노트(Notes on the 'Political Economy' of Sex)"라는 부제가 붙은 1975년에 출간된 에세이인 것 같은데 이 글의 제목은 여성의 소통이 아니라 "여자 교환"이라고 옮기시는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루빈이 이 글에서 레비-스트로스가 언급한 친족사회에서의 여자교환을 주되게 다루고 있거든요. women은 여자로 female은 여성으로 번역하는 것이 통상적이고 traffic은 여러가지 뜻이 있겠지만 그 글에서는 재화처럼 교환되는 여자를 언급하고 있어요.
아, 그런가요?^^ 지적 고맙습니다.^^ 소통을 교환으로 고치도록 하지요^^. 그런데 female은 통상 생물학적 성을 나타내는 말로 쓰여서, 저는 여성보다는 여자로 썼거든요. 여성은 젠더의 의미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서 말이죠. 보통 woman은 man에 대립되는 말인데, man 자체가 생물학적 의미보다는 젠더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통상 그렇게 번역을 하나보군요^^. 그런데 전 모두 거꾸로 뜻을 옮겨 놓았네요^^. 다음부터는 고쳐서 쓰도록 하지요. 지적 고맙습니다.^^
학교 교직원들 중 그런 사람들이 있죠. ㅎㅎ
예전에 평생교육원 강의를 다니던 중에 교직원이 부르더니 정장싱글을 입지 않았다고 학생들에게 항의가 들어왔다더군요. 기가찬 것은 학생들 중 아무도 그런 이야기한 적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그 다음 강의할 때 한복입고 갔어요. ㅎㅎ 물론 그 다음학기부터 강의 짤렸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