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

2008/03/02 17:37

내일이면 개강인데,

학교가 너무 조용하다.

마치 태풍의 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아님 폭풍 전야인 것처럼...

내일서부터는 개강 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다.

개강 폭풍에 대비하여

어디 새는 곳은 없는지,

담벼락 축대는 괜찮은지,

집 주위를 꼼꼼하게 둘러보면서

잘 점검을 할 일이다.

 

자꾸자꾸 몸이 긴장된다.

뭐든지 손에 잘 안 잡힌다.

 

100여명 되는 학생들 하고 어떻게 수업을 하지?

자꾸 한숨만...

그것도 공학인증 교양과목 같던데...

(공학인증 과목은 수업 분위기 정말 안 좋은데...)

 

몰라...

일단 맘 좀 차분히 가라앉혀 보자...

커피 한잔에,

프리셀이나 한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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