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 (2008/05/30 17:2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전복/ 예... 그럴 수도 잇겠죠. 하지만 현재 서울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저는 현시기의 상황에 맞게 이야기한 거에요. 예비군의 완벽한 '오버'입니다. 선의는 알겠지만 그것때문에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전복 (2008/05/30 17:2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예비군복을 입고 나온 남성들이 일방적으로 여성을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것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누군가의 보호 없이 과연 집회대오를 끝까지 사수할수있을까요? 지금과 같은 집회도 있지만 몇년전 하중근열사가 돌아가신 그런 집회도 있다는걸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농민 2분이 한날에 돌아가신.. 그런 집회에서 사수대는 꼭 있어야 합니다. 오히려 상시적인 사수대가 구성되어야하지요 지금처럼 사안이 생길때 급조되는 사수대가 아니라.. 국가권력이 지금처럼 끝까지 만만하리라고 생각하는것은 안일한 생각입니다.
  • 디디 (2008/05/29 21:2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크, 니네 마누라님 무섭구나. 아무튼 좋겠다 서울에 있어서. 아이고 재밌어보여라. (다함께는 빼고)
  • 김강 (2008/05/29 17:1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시민/ 어이없네요. 핸드마이크가 과연 뒤에까지 들렸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신나게 시민들 뺑이 치게 만들어놓고, 자기들끼리 구호외치고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해산하고, 항의하니까 마치 경찰처럼 "대꾸하지마" 뭐 이런 말이나 하고(동영상 다 있습니다.)

    시민을 버리고 도망간 다함께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인간들 말 무시하고 남은 사람들은 연행되지 않았어요! 오직 다함께가 달리느라 뒤에 떨어진 사람들이 연행당했지. 바로 다함께가 버린 사람들 말입니다.
  • 김강 (2008/05/29 17:0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시민/ 바로 그 연행이 권력의 도덕성을 허물고 있는 겁니다. 다함께와 함께 시민들이 다 해산했다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았을 거고, 권력도 아무런 위험을 느끼지 않았겠죠. 그게 다함께가 원하는 운동인가요? 그냥 "말" 하고, "걷고" 그래서 요구를 전달하고 끝?

    그래가지고 언제 혁명을 한다는 거죠? 지금 자발적 연행운동하는 사람들, 닭장차 투어하자는 사람들 한 번 보세요. 그들이 다함께보다 훨씬 더 위대합니다!!! 시민님은 끝장투쟁과 연행을 선택한 사람을 정신나간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난 조직을 경멸하는 게 아니라 조직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그 무능함을 경멸합니다!
  • 시민 (2008/05/29 16:5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그래도 다함께가 있었기 때문에 대다수 시민들이 연행되는 걸 막을수 있었습니다. 명동에서 다함께의 해산요청을 무시하고 거리로 나간분들이 나중에 소식을 들어보면 연행됐다 들었어요. 그날 하루에 100명이 연행됐다네요. 그 사람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더 나갔을까 아찔합니다. 6월항쟁처럼 경찰이 통제의지를 상실하지 않는 이상은 조직된 체계없이 싸우자는 말은 정신나간 소립니다. 집회는 조직된 목소릴 내는 장입니다. 조직자체를 경멸하신다면 광장에 나가서 한목소릴 외칠 필요 있습니까? 그냥 집에서 티비보면서 이명박 물러가라 외치면 그만인것을요.
  • 시민 (2008/05/29 16:4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제가 옆에서 같이 시위를 했습니다만 그분들끼리 속닥속닥 시위하다 빠지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확성기로 분명히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얘길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 말 무시하고 거리로 나가신분들은 나중에 보면 연행이 되고 그랬더군요. 확성기가 잘 안들리고, 인터넷에 퍼진 온갖 유언비어들, 시위의 돌출상황을 보면 오해를 하실만도 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행진을 주도하는 그분들이 그분들밖에 없기 때문에 통제권밖에 있는 분들이 피해를 보시는 경우가 있죠. 행진을 다함께에만 맡길게 아니라 다른 단체들이 앞에 나와주셔야 하는데 모두들 배후로 몰릴까 두려워 슬슬 피하기만 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 전복 (2008/05/29 15:4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이따금 활동가들이 대중의 선도적 투쟁을 못따라올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같은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김강님이랑 민중신학님이 말씀하시는 목적, 의도 저도 다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지금 우리 내부, 그게 시민과 운동진영이건 국민과 운동진영이건간에 의 차이를 벌려서 각을 세울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밑도 끝도 없이 단결 주장하는거 저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끼리 싸우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건 누구건간에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가차없이 비판해주세요. 그게 맞는행동입니다. 다만 함께할수있는 사람이면 신뢰를 가지고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강 (2008/05/29 13:2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스머프/ ^^

    흐음/ 와~~ 어딜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전복/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복님은 혁명적 동지들을 응원하시느라 그들 땜에 힘들어하는 저같은 개인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가 봅니다. 그게 혁명이라면 전 그딴 혁명 개에게나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 말대로 "내가 춤출 수 없으면" 그게 혁명입니까? 다함께같은, 혹은 그보다 더 대중과의 소통에 무능한 집단이 혁명 이후에 어떻게 나설지도 너무 뻔합니다.

    전복님 말씀이 이해는 되지만 저같은 사람 심정을 좀 먼저 헤아려주시는 게 바로 운동하는 사람의 감수성 아닐까요?

    광성/ 힘 내세요. 저는 이번 시위에서 "자발적 연행" "끈질긴 행진"
    "머리 없는 아메바와 같은 움직임"이야말로 경찰과 이명박을 두려움에 떨께하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물론 다함께 지도부는 동의하기 힘들겠지만... 사실 다함께가 운동하는 거 반대하는 거 아니고.. 해산을 하고싶으면 뒤에서 조용히 함께 하다가 자기들만 하면 될 텐데.. 앞에서 가다가 갑자기 시민들을 버려두고 자기들끼리 해산을 해버리니 다른 사람들은 너무 당황스럽고... 그랬어요.ㅜㅜ
  • 광성 (2008/05/29 12:5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참세상글이랑 잘 보았습니다. 제가 둔감해서 이렇게 욕먹고 있는 줄 몰랐네요. 다함께는 밤샘연좌시위를 하는 것에 부정적인 듯 해요. 소규모의 인원으로 집회를 이어가는 것은 연행자만 배출할 뿐, 해산하는 것이 낮다는 입장이고, 어제 해산결정도 그런 맥락에서 한 것 같아요. 저도 뒤쳐져서 걸어가면서 다함께는 명의도 없는 깃발을 들고 맨 앞에서 뭐하는 거지?어디로 갈려는 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걸었는데..집회 방향을 물어보거나 항의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태도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자생성만으론 부족하고 '지도'가 필요하다는, 오래된 공식대로 이번 집회를 바라보고 있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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