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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마지막주 춘천마임축제의 거리에서 우리가 잊고 잃어버리고 빼앗겨버린 마을에 대한 마을에 대한 얘기들을 나누려합니다.
환경과 생명을 경제적목적하에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지워가는 인간의 얘기에 관심가지고 현장을 찾아 애태우며 놀겨하시던 분들 새만금과 갯벌의 얘기와 노래를 이곳에서 같이 해주시지않으시겠습니까?
평화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전쟁무기와 기지를 만들고 전쟁을 연습하고 준비하기위해 우리가 평화롭게 살고자란 논과 밭 산과 들을 기지화하는 곳. 그곳을 찾아 평화롭던 삶의 터전을 기지개발과 전쟁의 연습장으로 빼앗기는 대추리,강정등 .. 그 아픔을 함께 찾아 애태우며 전쟁없는 세상을 위해 노래하고 얘기하던 분들이 모여 이 거리에서 함께해주시지않으시겠습니까?
개발이라는 이유로 경제적이윤을 더 내기위해 서민들이 스스로 가구며 살아오던 모든 전통과 추억과 역사를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밀어내지워버리므로서 이주를 거듭하게되는 아름다운 마을들. 그 마을을 찾아다니며 그대로 가꾸며 살게해주고싶어서 노력하고 얘기하던 분들이 모여서 이 공연안에서 거리에서 우리가 지워버리고 그 가림위에 살아감으로서 잊어버리는 얘기들을 같이 나눠주시지않겠습니까? 미향마을을 비롯한 많은 아름답던 마을 이제는 없어진 마을에서 함께 애태우던 분들 만나 함께하고싶습니다.
이념과 사상 그리고 다르다는것만으로도 상대를 없애버리는 인간의 이기적속성속에서 빼앗기고 사라져간 마을들 4.3제주 신원,..등등에서 그 아픔을 얘기하던 빼앗긴마을 잃어버린 마을을 찾아다니며 그 아픔을 노래하며 되새기던 분들 이 거리에 함꼐모여서 같이 얘기를 펼쳐주지않으시겠습니까?
2009춘천마임축제의 거리에 이 네가지 얘기들이 4일간 [미향마을의 우편함]이란 제목으로 노래와 연주 춤과 몸짓으로 모여 얘기나누려 하면서 그 네곳에서 만나고 그러한 얘기들을 위해 일하시던 분들과 같이 이 공연아닌 공연을 함꼐하고싶어 제안드립니다.
공연이 아닌 의무로서 책임으로서 일생의 한순간 우리가 해야할 시간을 찾아서 이 공간안에 함께 스스로 다가와 준비하고 절실한 가슴으로 이름없는 작업을 같이하실분 2월28일까지 이름없는공연팀 [미향마을의 우편함]작업게시판 http://cafe.daum.net/oncorea/2cmX/46 에 오셔서 참가의사를 표시해주시고 작업미팅을 마련해주시길바랍니다.
새만금에서 대추리에서 제주에서 미향마을에서 수몰되고 침수되고 재개발로 고향을잃어가는 곳. 평화를 그리며 그 모든 이유로 지워져가고 지워져버린마을에서 그 얘기를 저희에게 들려주시고 함께 들으며 애태우며 노래하던 분들과 다시만나 5월25일부터 28일사이 전체일정 혹은 자신이 함께할수있는일정을 시간내어 춘천에서 함께살며 작업하실 분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미향마을의 우편함]그 작업의 참가를위해 스스로 의무처럼 다가올 분들을 2월말까지 작업노트를열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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