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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6
    글이 써지지 않은지 오래
    달팽이-1-1
  2. 2011/02/13
    늘 후회
    달팽이-1-1
  3. 2010/09/24
    너무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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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8/26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다(2)
    달팽이-1-1
  5. 2010/08/26
    바뀌니까 써 보고 싶어지네(2)
    달팽이-1-1
  6. 2009/12/25
    영화 두 편 [에덴], [줄리 & 줄리아}
    달팽이-1-1
  7. 2009/12/23
    송년회 2
    달팽이-1-1
  8. 2009/12/22
    야학 - 7 & 시당 송년회
    달팽이-1-1
  9. 2009/12/21
    뭘 해도 조카들은 이쁘다.
    달팽이-1-1
  10. 2009/12/16
    다 경험에서 ㅎㅎ
    달팽이-1-1

글이 써지지 않은지 오래

 

왜 안 써질까?

 

나의 바닥이 매우 얕다는 것을 깨달아 버린 것도 같다.

열심히 활동하는 훌륭한 활동가들이 너무 많고

그들은 공부도 참 열심히 한다.

 

대충 사는게 특기인 나는

늘 그냥 저냥

그럭저럭만 사는 것 같다.

 

가끔 슬픈데 이게 나라고 받아들이자니 좀 한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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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후회

 

버럭 버럭 추한 꼴 보이고 나면 사실 그 분노는 나 자신을 향한 것임을 금방 깨닫는다.

모든 잘못은 본인이 해 놓고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고. ㅠㅠ

이제 품위 유지하면서 좀 아름답게 늙어야지.

 

1박 2일 고단한 행진을 마지고 이제 홈으로~~ 밥 해먹고 쉬어야겠다...

체게바라 포스터 하나 장만해서 액자에 끼워 넣을랬더니 없어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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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신이 없다..

 

이런 저런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드니 정신이 없다.

연휴때도 이번엔 별로 쉬지 못했다.

 

밴드는 너무 연습을 안 하고 있고,

새로 벌인 일도 제때 수습하지 못하고 있고,

일터 마지막 마무리도 가장 큰거 하나 남았다.

 

그 와중에 또 산은 가겠다고 설레발치고 있다.

 

 

추석 연휴에

그래도 두 친구 만나서 몇 시간씩 수다 떨어서 좋았다.

나도 모르게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가고 있을 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 들으면

화들짝 정신이 차려지고

한 곳만을 응시하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뭔가 혼란스럽고

마음을 괴롭히는 일이 있으면

후울쩍 여행을 떠나거나

친구들 만나러 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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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다

 

바뀐김에 여기 저기 둘러보다

예전 글 몇개 보고 깜짝 놀랬다.

 

내가 저 책을 읽었다고?

내가 저 영화를 봤다고? 봤구나 ㅠㅠ

당황스럽다.

 

앞으로 다시 기록 좀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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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니까 써 보고 싶어지네

프로필 사진은 어캐 올리지?

 

글씨체도 정신없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킨으로 다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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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 편 [에덴], [줄리 & 줄리아}

 

 에덴

 독일 영화.

 성애의 요리(Erotic Cuisine)를 발명한 요리사라고 인터넷에 나온다.

 이 사람이 만든 음식을 먹으면 거의 무아지경에 빠진다.

 

 에덴은 다운증후군에 걸린 딸을 가진 웨이트리스

 요리사는 쉬는 시간이면 웨이트리스 바라보는 걸 즐긴다

 그러다 만남은 시작되고 에덴의 딸을 도와주다가 다시 만나서

 요리사의 음식을 맛본 에덴, 그리고 남편, 그리고 또 질투에 의한 우발적인 사고.

 

 느리게 흘러가는 멜로영화다.

  

 

 역시나 요리 영화.

 줄리 & 줄리아

 외교관 남편을 따라 프랑스에 갔다가 프랑스 요리에 빠져버린 줄리아.

 유쾌한 그녀는 책까지 내게 되는데

 50살 정도 젊은 퀸즈의 줄리는 줄리아의 팬..

 

 어느날 블러그 컨셉으로 줄리 & 줄리아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1년 동안 줄리아의 요리책에 나온 524가지 음식을 블러그에 올리기로 한 것. 

 영화는 둘의 인생을 교차해서 보여준다.

 줄리아의 주방 참 환상이다.

 메릴 스트립도 연기도 좋고..

 

 

 무아지경에 이를 정도로 맛있으려면 어느 정도여야 하는거지?

 그런거 한번 먹어보고 싶네.

 간장 게장이 먹고 싶다.

 

 목포라도 가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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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2

 

오늘은 아***

회의하다가 그냥 오늘은 볼일 보고 뒤 닦지 않는 날로 하자는 이상한 말이 나오더니

다들 배 고프다고 밥 먹으면서 회의하자고, 그 와중에 위가 빵꾸 난 분이 계셔서

죽 비스무리??를 찾다가 굴 국밥집으로 퓽~

 

사무국장은 내가 진보신당에 맘 준후로 안 나온다고 서운해 하고

서** 시인은 늘 늘 너무 재밌고 멋있고

 

웃음 반 술 반으로 회의 마치고

술을 더 마신 후에

노래방으로 또 퓽~

1년에 2번 간 노래방이 어제 오늘이었다는 ㅋㅋ

 

서**은 아마도 신이 내리신 재주꾼.

노래에 몸짓에(춤은 아니다. 진짜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몸짓) 매력까지 듬뿍.

사무국장은 늘 까칠 + 투덜 + 갈굼.. 

그리고 싸랑하는 신**, 이**

 

 

그리고 어여 빨리 자가 치유의 시간을 끝내자.

이젠 언제 죽을지 알수 없는 나이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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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 - 7 & 시당 송년회

 

야학

 

야학은 갔더니 치킨이 있네.

앞 수업의 영어 선생님이 시켜주고 가셨다고 한다.

한 분은 아파 못 오셨고 남학생님은 오셨고

 

정말 미안하게 시리 남학생님은 수업 내내 멍..

당연히 알아 들을 수 없지.

부디 초등반 수업 들으시라 신신 당부를 했다.

남학생님은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다음 수업까지 꼭 공부해오겠다고 바득바득...

 

자꾸 남녀 차별 반언에 대해 오늘은 한마디 했는데

"뭐예요? 여자들이 서서 오줌 눌 수 있어요?"하길래

"까짓꺼 서서 누면 되죠 뭐"하고 응수 했는데

"아 참 나도 서서 못 눈다. 나 여잔가?"하더라.

그러고 보니 이분 한반신 장애라 서서 못 누신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진정한 평등사회란 차이 또는 차별 조차 잊어버리는 사회가 아닌지

차이가 농담이 될 수 있는 사회라면 이미 평등한 사회가 아닌지...

 

여튼 한 학생분이 내가 너무 진도를 빨리 나가려고 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맞다 싶었다. 1주 1회 수업이라는 부담 때문에 이미 서두르고 있었나보다.

오늘은 진도 안 나가고 복습 겸 문제 풀이를 했다.

 

야학도 다음주 부터 2주 쉰다.

 

 

시당 송년회.

 

열심히 했다고 목도리를 선물 받았다.

사무처장이 자기가 색도 무늬도 직접 골랐다고 강조했다.

기분 짱짱짱.

아~ 우리 사무처장 가끔 느무느무 이쁘다.

성격 잘 타고 나는 것도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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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조카들은 이쁘다.

 

큰 조카는 중3 때부터 슈퍼에서 술을 살 수 있었다.

키는 별로 안 큰데 생긴게 어디 체육학과 학생처럼 생겼다.

머리도 꼭 준 깍두기 처럼 깍곤 한다.

덕분에 술 마시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인기 짱이다.

가끔 언니네가 집을 비울때 친구들 불러 맥주 마시고

깨끗이 청소해 놓고 간다고 한다.

딱 한번 언니네가 집 비우면서 나보고 집에 가서 자 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조카가 전화로 부탁하더라.

"이모... 안 오면 안돼???"

"왜??"

"친구들이랑 자려고."

"술 마시면서 야동 보려고?"

"야동은 안 봐."

"알았어."하고 말았던 기억이.

요놈이 드디어 주민등록증을 받았는데 바로 위조 들어가셨다.

90년생으로 고친 것이다.

"야 고친거 티나."

"진짜?"

"어 조금 볼록 튀어 나왔어. 자세히 보면 보여. 들키면 학교 짤리는거 아니야?"

"그렇게 자세히 안 볼거야."

"어디다 써먹게?"

"호프가서 술 마셔보려고."

"잘 해봐."

흠...

쓸데 없이 시키는 대로 살아서 그런지 조카 하는 짓이 웃기고 재미있다.

부디 길들여지지 말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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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경험에서 ㅎㅎ

 

오늘은 시당 사무실에 가서 소득 공제 해줄 만한 분들께 전화를 돌렸는데

옆에 있던 사무처장이 신기해 한다.

"되게 쉽게 말씀하시네요?"

"네?"

"그거 어려운 부탁인데 쉽게 하신다구요."

"...."

 

ㅋㅋ

내가 잘 하는 것 중 하나가 만난 적 없거나 처음 본 사람에게 친한 척 & 잘 대하기이다.

근데 좀 친해졌다 싶으면 사람들이 재수없어 하며 밀어내더라. 그룹에 껴 주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얻은 결론...

나라는 인간은 사람들과 친해지면 안 된다. 혹은 절대 낄려고 하지 말자. 

그냥 장점을 활용하며 살아보자고.

계속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쥐. 

원래는 묵은 사람을 더 좋아하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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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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