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TV 첫 방송 날 겸공 출연한 노종면.. ‘할 말 했다’

2026/09/02 07:27

  • 김미란 기자

  • 업데이트 2026.09.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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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TV·겸공 경쟁 구도 경계…“지지층 내 의심·적대 부추겨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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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TV 첫 방송일인 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것을 둘러싼 일각의 비판에 대해 “민주당에 ‘뉴스공장 출연 금지’ 따위의 지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부각해 보여줬다는 데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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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TV 첫 방송하는 날에 왜 뉴스공장에 출연하냐는 비난이 있다”며 “문자를 보내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이번에는 전화도 걸려 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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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제(31일) 뉴스공장 섭외를 받고, 늘 그렇듯 주제(언론개혁과 조작기소특검)부터 확인한 뒤 출연을 결정했다”며 “만약 민티07 첫 방송 시간대와 출연 시간이 겹쳤다면 뉴스공장뿐 아니라 어떤 매체라도 출연을 안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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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당TV는 성공해야 한다”며 “오늘 동시접속자 데이터는 ‘엄청난 성공’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TV와 뉴스공장을 경쟁 관계로 규정하는 데 대해서는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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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의원은 “민주당TV의 아침 7시 편성 전술이 뉴스공장 대응 편성이라는 프레임에 갇힌다면 그건 실패의 지름길”이라며 “민주당TV는 ‘내용의 권위와 신뢰’를 기본 전략으로 두고 ‘최대 시장 정면 승부’라는 도전적인 전술을 채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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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전술의 유효성을 극대화하려면 ‘명분 공감대 확산’이라는 연계 전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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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TV 출범을 계기로 민주당 의원들의 타 방송 출연을 제한하거나 위축시키는 분위기가 형성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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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의원은 “민주당TV 출범에 맞춰 민주당 의원들의 뉴스공장 출연을 금지시키거나 위축시킨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진영 전체로는 자해 행위”라며 “뉴스공장을 경쟁 또는 대결 대상으로 보더라도 그럴수록 일부러라도 ‘품격 있는’ 기준과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영상 캡처>

그는 “오늘 뉴스공장에 가서 만난 뉴스공장 관계자들께도 ‘뉴스공장을 시청하는 분들 중에서도 민티를 의심하고 적대하는 흐름이 나타나는데 이걸 부추기면 공멸한다.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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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총선 승리와 재집권을 위해서는 정책의 방향성과 효능감이 제1 전략이어야 한다”며 “동시에 지지층 갈등 완화를 위한 전술 역량의 집중이 매우 중요하다. 그때 비로소 길이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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