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멸칭 자제 동의 조국·유시민에 경의, 문제는 추미애”···추 지사 향해 “민주당의 장동혁 되지 말라”

2026/09/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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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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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멸칭 사용 자제 제안에 동조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과 유시민 작가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에 대해선 “민주당의 장동혁이 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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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 대통령께서 멸칭 등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에 동조하신 조 원장과 유 작가의 공감 말씀에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오늘 조 원장의 페북 글에 ‘대통령께서 페북 글의 공유는 그 글을 보고 하시지, 작성자와 작성자 모든 글을 공유하는 건 아니다’ 공감해 저도 좋아요 꾸욱 (놀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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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유 작가에 대해 “전보다 훨씬 순화되신 말씀이지만 아직도 너무 아픈 돌멩이로 너무 크다”며 “도와달라. 유 작가께서 바라는 세상이 ‘윤석열 어게인‘은 아니잖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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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어 “문제는 추 지사”라며 “제 눈에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눈만 보시네요”라고 했다. 또한 “민주당의 장동혁 되지 마시고, 민주당의 추미애가 되셔야 한다”며 “민주당 이재명과 성공하셔 경기도 추미애도 성공, 미래의 별이 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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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추 지사는 지난 12일 ‘2025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검찰 출신이 지명된 것을 두고 “한동훈과 한배를 탔던 사람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된다면 그것이 민주화냐”며 “대통령은 왜 이들(내란)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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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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