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안하무인격 방위비분담 인상 압력에 전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에 항의하는 행동에 돌입했다.
민중공동행동과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이날(29일)부터 11월30일 까지 미 대사관 앞에서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날인 29일에는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가 낮 12시 미 대사관 앞에서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요구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가 미 대사관 앞에서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요구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진 : 민중당)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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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상임대표는 미국의 강도적인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하며 “방위비 분담금은 인상이 아니라 삭감되어야 마땅하다”,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할 것이 아니라 주한미군은 당장 철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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