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 기사입력 2021/01/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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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의 이명박근혜 사면 발언으로 면담 요청을 하러 갔던 청년학생들이 3일이 넘도록 민주당사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10분만 기다리라던 민주당 관계자는 기다리는 청년학생들을 뒤로하고 퇴근 후 다음날부터는 층을 통째로 폐쇄했어요.
농성이 아닌 그저 면담 요청을 하러 갔던 사람들은 칫솔, 양말과 같은 생필품은커녕 피켓 하나 가져간 게 없어서 들고 갔던 서류봉투의 뒷면에 볼펜으로 글을 써 피켓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기다리는 이낙연 대표는 오지 않고 경찰들이 와 이들을 고립시키고 음식물과 방한용품, 생필품의 반입을 막기까지 했습니다.
이 청년학생들은 2016년 겨울 박근혜 퇴진 촛불 때 매주 묵묵히 자원봉사를 하며 적폐들이 없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던 이들이에요.
이런 촛불 민심은 저버리면서 무슨 국민 통합을 말할 수 있나요? 국민이 만들어준 거여 당 대표의 이중적인 모습,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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