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10/10 [19:26]
|
촛불행동 주최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211차 촛불대행진’이 10일 오후 5시 대법원 인근에서 열렸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세력 최후 보루 조희대가 천하의 잡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입을 열자마자 얼마나 오만방자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았나? 국민의 혈세로 자기들끼리 호화 식사를 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당이 지난주 조희대 탄핵을 당론으로 확정했다고 하고 조국혁신당은 진작에 조희대 탄핵안을 써놓았다. 이제 민주당만 결심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물으며 구호를 외쳤다.
“민주당은 즉각 조희대를 탄핵하라!” “조희대 엄호 국회 난동 국힘당을 해체하자!” “경제 수탈 국제 깡패 트럼프를 응징하자!”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조희대는 그야말로 법을 비틀어서 교묘하게 왜곡하는 법 기술자, 법 사기꾼”이라면서 “조희대의 주장 자체가 국헌문란이다. 국헌문란이 폭동과 겹치면 내란죄에 해당한다. 이것이 내란동조세력들에 의해 폭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추석 연휴 직전에 벌어진 지뢰 사건, 트럼프의 거짓말과 투자 압박, 우크라이나의 거짓말과 한반도전쟁 선동, 여기에 국힘당의 정부 공격, 조희대 사법부의 무죄판결과 재제청 거부 등 반정부 난동이 종합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10월 말 김건희 구속 만료를 앞두고 국힘당과 내란세력, 조희대 사법부의 난동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그야말로 내란세력들의 10월 총궐기”라고 경고했다.
이어 “내란세력의 10월 총궐기를 조희대 탄핵 10월 총공세로 제압”하자고 호소했다.
신보빈 안성평택촛불행동 사무국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그동안 못 먹어보던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게 우리 구성원들의 소망’이라는 어이없는 해명은 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집행을 알고 있었고,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궁색하기 짝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 “조희대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계속해서 법치를 파괴하고 있는데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왜 아직 아무것도 안 하고 있나? 조희대가 대놓고 나라와 국민을 기만하고 날뛰는데 왜 보고만 있나?”라고 물으며 “민주당 내부가 복잡해서 협치가 잘 안된다 해도 일은 해야 하지 않나?”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우리 부를 다 탈취하고, 우리 제조업을 미국으로 다 들고 가고, 이럴 때 도대체 대한민국 국민은 어디에서 일하고 무엇으로 먹고산단 말인가? 경제주권이 없으면, 자립적인 경제 기초가 없으면 정치적 주권도 없다”라며 “윤석열을 몰아냈던 우리가 모여 ‘미국은 물러나라’, ‘전시작전통제권 바로 내놔라’ 하며 미 대사관을 에워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은 “국힘당 나경원은 대북 확성기 방송과 대북 전단 재개, 심지어 참수작전 실시까지 언급하며, 전쟁을 부추기는 망언을 쏟아냈다”, “국힘당 정치인들도 앞다투어 전쟁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며 “(국힘당은) 철 지난 반공 궐기집회로 전쟁 분위기를 조장하며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전쟁 광신도들”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나경원은 국가 간 합의를 깨고 한반도전쟁을 부채질하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에게 감사 편지까지 보냈다”라며 “나경원뿐만이 아니다. 대표 장동혁, 원내대표 정점식 등 국힘당 전체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초강경 조치를 비판하며 맹공격하고 있다.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닌 족속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태균 게이트 관련 재판에서 윤석열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내란 무죄 공작을 펴고 있는 조희대 사법부! 응원봉과 촛불로 내란을 진압한 우리 청년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외쳤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강남역까지 행진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