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오씨 "추석에 광화문 다시 찾아갈 겁니다"

2014/09/06 10:06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6일간 단식을 했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2주간의 서울에서의 진료를 마치고 안산에 있는 한도병원으로 옮깁니다. 그동안 돌봐줬던 간호사들의 당부사항을 듣던 중 김영오씨가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인 8일에는 광화문으로 다시 찾아가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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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안산으로 돌아가는 유민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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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정리하는 김영오씨 건강을 많이 회복한 김영오씨, 자신이 2주동안 누워 있었던 침대를 직접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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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오씨가 서울에서 안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가기 위해 셋째 형이 찾아 왔습니다. 형제가 오랜만에 함께 만나 반가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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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오씨의 핸드폰 화면에는 유민이와 유나의 어릴적 사진이 설정 되있습니다. 두 딸과 함께 있으고 싶은 아빠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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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간의 서울시립동부병원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담당의사의 대화를 듣고 있는 김영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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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에 잠긴 유민아빠 안산으로 갈 준비를 마친 김영오씨는 침대 위에 앉아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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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민아빠 '이제 충분히 걸을 수 있습니다' 단식으로 나빠진 건강이 많이 회복 된 유민 아빠 김영오씨, 충분히 걸어 다닐 정도로 회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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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오씨, 2주동안 함께한 간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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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분들고 병실 나서는 유민아빠 자신을 응원하며 찾아왔던 손님이 선물하고 간 화분을 꼭 챙겨가야 한다는 김영오씨는 두 손에 화분을 들고 병실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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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흔들어 인사하는 유민아빠 서울시립병원을 떠나 안산으로 가는 차에 올라탄 김영오씨가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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