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오른 정부 '담배대란 막기위해 담배 대량 푼다' | |||
국민건강위해 흡연율 낮추려 담배세금 올린다더니.. | |||
기사입력: 2014/12/17 [01:0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돈독오른 정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다!'
최근 청와대 특명(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 폭로)으로 담배세금 폭탄이 2015년 1월1일자로 기정사실이 되면서 이제 담배한갑에 약5000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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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수많은 애연가들은 담배 비축에 나섰고 정부는 '사재기 엄단'을 외치며 '담배세금 인상은 '스스로 중독을 끊을 수 없는 정부의 고육지책이자 국민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낮추기위한 방안'이라며 담배세금 폭탄을 합리화 했다.
이에 대해 국내최대 애연가 단체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 대표 운영자 이연익)과 애연가들은 '세수확보를 위한 정부의 혐연탄압' 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런데 담배가 품귀현상을 빚자 정부는 16일 '담배공급을 원활하게 하겠다' 며 담배물량을 대량 풀겠다고 선언했다. 그야말로 '돈이 목적 이었음'을 체면가식 다 버리고 스스로 폭로한 셈이 되었다.
애연가들과 아이러브스모킹은 "내년 대폭 오를 담배값에 주머니 걱정하는 흡연자 입장에서는 많이 살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건 너무 속이 보여서 뭐라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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