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 ‘원청 손해배상. 영업손실 등 2차 피해 제외’ | |||
기사입력: 2016/02/25 [04: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가 비상총회를 열고 공단 폐쇄로 인한 입주기업들의 피해집계 금액이 적어도 미화로 6억5천만 달러라고 밝히면서 정부에 배상을 요구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들로 구성 된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총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는 투자자산과 재고자산 피해액을 합친 것으로, 앞으로 추가로 발생할 원청업체들의 손해배상 요구와 영업손실 등 2차 피해는 제외된 수치”라고 전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또 공단 입주기업들이 경협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모두 2억1천300만 달러로 피해액의 30% 수준에 불과하다며 한국 정부가 관련 법률을 만들어 손실 보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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