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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역 문화학교"




  일시 : 8월~11월(매달 1회 진행), 12월 1박2일 수련회예정

강사 : 현광일(문화연구 시월)


참가대상 : 지역 문화운동에 관심 있는 모든 활동가

1회






“노동문화운동에서 노동자문화운동으로의 전환에 대한 문제인식 공유”

- 문예에서 문화로의 영역확장, 계급과 문화의 관계, 문화공간에서의 정치활동

학습과제: 영화 “빌리 엘리어트”와 “왕의 남자”

※ 못 보시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1시부터 “빌리 엘리어트”와 “왕의 남자”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간에 상영하므로 한 편 정도는 미리 보고 오셔야 합니다.


일시 : 8월 27일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 한신대(지하철 1호선 병점역 부근)







 

2회(9월) : 문화개념의 역사적 형성과정

3회(10월) : 문화에서의 노동자 정치란?

4회(11월) : 일상에서의 문화활동






“문화야 놀자” 경기남부지역 어린이 문화학교

일시 : 8월~11월(매달 1회 진행), 12월 1박2일 수련회예정

참가대상 : 4세~13세

참가비 : 5천원 (교구준비물과 간식비)

장소 : 한신대


1회 8월 27일(일) 오후3시

벽깨기 놀이, 환경이 아파요, 팥빙수 만들기


2회(9월) 생태놀이

3회(10월) 난타, 옛날놀이 배우기

4회(11월) 찰흙과 나무로 공동 만들기, 인권(혹은 반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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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역에서 헤엄치다" - 경기남부지역 문화운동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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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역 문화 운동 토론회


자본에 의해 생산된 상품은 소비를 조직한다. 그 상품의 소비는 생활을 지배한다. TV, 자동차, 컴퓨터, 패스트푸드의 생산과 동시에 우리의 생활일상을 지배하는 문화가 생산된다. 그렇게 생산된 문화는 자본주의적일 수밖에 없다. 그 상품은 교육, 육아, 가족, 주거 및 생활환경, 복지, 여가활동, 놀이 등등이 포함되어있다. 문화운동은 자본에 의해 조직된 일상에 대한 저항을 시작으로 그 생산의 문제와 권력의 문제까지 나아가는 운동이어야 한다.



일시 : 2006년 8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경기본부 회의실


주발제
문예에서 문화로 (이창환 : 문화활동가)
- 노동자문화 운동의 전개과정을
중심으로

보조발제
경기중부지구협 문화연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박현철 : 경기중부지구협)
오산 노동자 문화센터의
활동 (김승만 : 오산노동자문화센터)
지역 학생문화에 대하여 (안준영 :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안산 지역 문화운동의
흐름
- 이주문화제를 중심으로 (백승연 : 노동자의 힘 경기남부지역위원회)

사회 : 박선봉(민주노총 전
문화국장)
주최 : 노동자의 힘 경기남부지역위원회

☎ 031-258-5449 / 017-751-4785
(※ 탁아방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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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독하게 살기..

여성으로 서른한해 살아가기..

쉽지 않은 삶이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삶도 아닌 여성으로 살아가기..

최근 내 주변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그녀들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하면서 내 자신에 대한 자책이 가슴깊숙한 곳에서 올라와 목을 따갑게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남같이 느껴지지 않고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것은 그들이 살아가는 이곳이 바로 내가 살아간 곳이기 때문이겠지..

성폭력의 사건들은 계속해서 내 주위를 맴돌고 거기서 난 주변인으로 살아왔다. 주변인에서 '나'의 모습을 다시 찾아오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일정정도만, 보여주기 위해서 찾아갈 거란 생각을 하면서..

몇일전 후배가 집에 왔다. 몇 년동안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후배. 별도움도 주지 못한 나지만, 사람들을 멀리하고 집에만 박혀있던 그 후배를 세상으로 다시 끌어내고 싶었다. 그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오랫동안 고민을 했었고 그저 가끔씩 연락하고 술 한잔 마시는 것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았었다. 아직도 깨끗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안고..다시 그녀가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무언가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다신 쓰러지지 않을것이라는.. 나 혼자 기대해 본다.

여성으로 살아가기.. 참 힘들고 벅차지만, 좀 더 독하게! 좀 더 악랄하게!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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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선생님의 멋진 목공예가 눈에 아른아른..

plus님의 [박준성 선생의 목공예 작품들] 에 관련된 글.

꼭 가서 보고 싶었는데, 매인 몸이라 가지도 못허고.. 이렇게 리우스님의 블로그에서 훔쳐보았지요.. 좋네요..

언젠가 박준성선생님께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납니다.

지식을 나누듯이 선생님의 기술도 좀 나눠주셨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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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amily stone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라는 제목으로 지난 겨울에 개봉을 했던 영화입니다.

전 비디오로 보게 되었지요. 사실, 미국식 코미디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끌리진 않았었는데 사라 제시카 파커가 나오길래 한번 본거였지요..

근데 보고 나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사랑이 넘치지만 자유분방한 스톤 일가의 큰아들 ‘에버렛’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뉴욕의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인 여자친구 ‘메리디스’와 집으로 온다. 둘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이번 여행은 가족에게 처음 그녀를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듯이 5명의 자녀와 그들의 가족들까지 스톤 가족은 ‘메리디스’에 대한 기대와 걱정, 미움으로 의견이 분분해진다.  그런 와중에 어머니 시빌을 상대로 외할머니 결혼 반지를 물려받기 위한 ‘에버렛’의 작전이 시작되고 ‘메리디스’를 쫓아 버리려는 여동생 ‘에이미’와의 신경전으로 폭발 일보직전에 다다른 ‘메리디스’는 급기야 여동생 ‘줄리’를 스톤 가족의 집으로 불러오게 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줄리’가 도착한 후 에버렛의 결혼계획에 숨어있는 진짜 의도가 드러나고 온갖 정신 없이 북새통인 스톤 가족들과 메리디스, 줄리 자매 사이에는 새로운 로맨스가 전개된다는 내용입니다.

줄거리는 뭐, 뻔하지만 그 영화에서 엄마의 사고방식이 참 좋더라구요.

장애인 셋째 아들은 동성애자로 흑인남성인 애인을 두고 있는데 동성애나 장애에 대한 엄마의 생각이 나름대로 진보적이었거든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헐리우드 영화에서 이런 생각을 가진 역할이 나오다니, 그래서 재미있게 봤답니다.

여전히 가족주의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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