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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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은 영리 기업이 아닌 비영리재단에서 만든 보안 메신저. 뛰어난 보안 덕에 해외 유수 언론사들의 기자 상당수가 시그널로 제보를 받고 있다. 미국 NSA 내부 고발자로 해외 망명 중인 에드워드 스노든도 시그널 사용하고. 그러면서 더더욱 보안성을 인정받음.

그런데 최근 일런 머스크가 본인 개인 트윗에서 시그널을 열심히 홍보해 주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래서 이런 일이 있었단다. 머스크의 한 마디에 1100% 폭등한 한 미국 주식

진짜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구나... 진짜 현시대 스냅샷이다.


어이가 엄네,,ㅎ
'셀레브라이트'라는 이스라엘 업체가 작년에 한국에서도 화제였죠? 윤석열 검찰총장이 디지털 포렌식한다고 해서요.
🏴‍☠️ 참조: [따오기토크] 윤석열 검찰총장 사활 걸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가 뭐길래???

이 업체가 메시지 앱 '시그널' 뚫었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냈는데, 시그널 개발자가 허튼 소리라고 반박했어요. 셀레브라이트 사의 장비로 스마트폰을 해킹할 수 있는데요, 이미 해킹으로 장악된 폰의 데이터를 "해독"할 수 있는 건 당연한 거죠.. 애기도 손 안에 폰이 있으면 앱 켜고 메세지 열어보던데요🤭 그거랑 마찬가지의 "아마츄어" 수준의 장난으로 보안 메신저 뚫었다고 자랑한 거 🤦🤦🤦

참고로 시그널은 '종단간 암호화'된 메신저 앱이고, 특히 시그널의 보안 프로토콜이 우수해서 구글에서 시그널의 프로토콜을 채택해, 내년부터 문자 메세지 서비스에 사용하려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종단간 암호화가 뭔지는 영상으로 ㄱㄱ


🏴‍☠️ 시그널 개발자의 반박 트윗
🏴‍☠️ 개발자가 인터뷰한 반박 기사
🏴‍☠️ 이미 다 반박된 줄 알았는데 뒷북치는 bbc 기사 (이 글을 작성한 동기 ㅎ). 문제제기 받고 개발자 트윗 추가됨


유튜브 따오기에 독점(?)으로 글을 올려서 커뮤니티 기능을 관리하구 있당 내 블로그에는 올려야징

시그널 몇 년 전에 써봤는데, 일단 한국에 가입자가 적어서 시그널로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가 거의 없다..는 문제점은 차치하고 기능이 적어서 불편했다. 요즘 다시 사용해 보니, 그 사이 기능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 텔레그램의 편안함(...)에 익숙해진 탓에 텔레그램과 기능을 많이 비교하게 되는데, 보안을 위한 강점이자 사용상 불편함은 백업 기능이 없다는 거. 시그널 스스로 아예 표방하고 있다. 어떤 기자가 표현하길

we don’t support it, just delete everything, the past never matters

우리는 아카이빙을 지원하지 않는다. 걍 다 지워- 과거는 결코 중요하지 않아.

소소하게는 스티커나 이모티콘이 부족했는데 이제 유저가 스티커도 직접 등록할 수 있고 사용성 면에서 크게 아쉬움은 없다. 다만 링크만 모아서 보는 기능이 없는 거나(http로 검색하면 되긴 함;), (카톡도 지원 안 되는 기능이지만) 메세지 수정이 안 되는 거는 여전히 소소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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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14:46 2020/12/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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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신

category 우주적알음다움 2020/12/09 01:55

하루 열 시간 씩 유튜브에서 비욘세 공연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 영상은 그보다 나중에 봤던 거다 오랜만에 비욘세 공연 영상 보다가 이걸 봤는데 좋아요가 눌러져 있는 거임

내가 최고로 꼽는 건 BET에서 데자부 라이브로 부른 거고 다시 봐도 그게 최곤데 어째선지 이걸 보는데 마치 옛날 애인을 보는 느낌으로 눈물이 나는 거임... -ㅁ-?

다시 말하지만 이 곡은 최애곡도 아니고 이 공연도 최애 공연도 아닌데다 미친듯이 하루종일 비욘세 생각만 하던-ㅁ- 시기로부터 한참 지나서 봤던 영상인데 어째선지 이걸 보면서 막 눈물이 남 그니까 왜냐고 몰라;; 그것도 시지어 옛날 애인 보는 느낌은 머지

그래서 옛날 애인을 잠깐 생각해 봤는데 이런 느낌 아님;; 그냥 내가 개인적으로 주관적으로 갖고 있는 어떤 느낌이 아니라 인류가 스테레오타입적으로 옛날 애인에게 가질 것만 같은 애수 어린... 너낌적 너낌... 뭐야 그거

다시 봐도 진짜 와.. 진짜 나는 아마도 비욘세님을 알기 전에 다른 미국 가수를 이렇게 미친듯이 보고 또 보고 천만 번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예쁜 척 하지 않는 것에 되게 놀랐었다. 아무래도 90년대 K 아이돌이랑 비교하긴 무리겠지만 내가 아는 게 K 아이돌 뿐이었어서.. 방송국에서 보고 예쁜 사람이 예쁜 척 연기하는 거 보고 충격받았던 게 십 년은 갔던 듯 근데 뭐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다 예쁜 척 함 옛날엔 그게 너무 충격적으로 싫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지 암튼 근데 욘세님은 그냥 너무 표정이 자연스러워서 깜짝 놀랐었던 게 생각남 그냥 노래 부르는 표정.. 이거보다 다른 영상들 보면ㅋㅋㅋㅋㅋㅋ 진짜 표졍 읭?! 이러는 거 존많임ㅋㅋㅋㅋㅋㅋ 물론 무대 위에서 자연스러움은 이미 연출된 거고 퍼포머가 아닌 자연인으로서의 연예인에 대해 알고 싶은 맘 1도 없지만, 그니까 진짜 본연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은 건 아니지만 예쁨을 연기하지 않는다는 거 자체가 충격이었다고 그만 말해

오랜만에 봤는데 진짜 지금도 이런 가수 없어 역시 신이야 진짜 인류 역사에 남을 신이심 이렇게 폐활량 큰 가수 전에도 없고 이후에는 머 미래엔 있겠지 지금은 없어 진짜 이렇게 춤추면서 라이브하는 가수 없다고 그냥 불가능하다고 미쳤다고 신이라고 당신을 섬겼었어ㅠㅠㅠㅠ 진짜 그 두꺼운 허벅지로 로우킥 한 번 맞아보고 싶었다고ㅠㅠㅠ 너무 멋있어 근데 BET 데자부 공연 보는뎈ㅋㅋㅋㅋ 아무리 다시 봐도 지금도 아씨 내가 제이지만큼은 나도 할 수 있따 젠장 뭔 복이야 부러워 미친... BET 공연은 진짜 역대급인데 제이지만 옥의 티임 하지만 그 정도 티끌 무시할 만큼 진짜... 진짜 그냥 그 공연이 너무 좋아 담에 노래방 가면 진짜 꼭 불러야지 올해 노래방 1번 간 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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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01:55 2020/12/0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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