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글인데... 일단 왜 답답한지부터.
KTX승무원들이 지금 돈 더 달라고 싸웁니까? 근무조건이 열악하다고 싸웁니까? 그들이 왜 싸우는지는 알고 답답해합니까?
언제 잘릴지 모르고 나이 서른 가까이 되면 먹고살길 끊어버리는 그 상황이 '하청비정규직'이라는 단순한 단어로 다 표현됩디까? 그들은 자신들의 '몫'아 아닌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당신은 답답하게스리 당신의 '몫'만을 생각하는군요.
찬찬히, 다시한번 KTX 승무원들과 비정규직문제에 대해서 찾아 읽어보시고 차분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민노당의 예를 들은걸 보면 티코님의 어느정도의 성향은 눈치챌 수 있는데, 실망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