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Whistle Stop: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http://blog.jinbo.net/towanda/에코/페미니즘을 실천하라, 당신이 누구든2018-03-11T20:23:30+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에고고;;; 돕헤드님의 <민중은 여성이다> 포스팅... : 나뷔 님의 댓글나뷔 http://blog.jinbo.net/towanda/32#comment162007-08-13T09:56:04+09:00앗..에고고;;; 돕헤드님의 <민중은 여성이다> 포스팅... : 당신의 고양이님의 댓글당신의 고양이http://blog.jinbo.net/towanda/32#comment152007-08-13T08:24:33+09:00저도 자폐님과 같은 이유로 *^^*(따라쟁이;;)에고고;;; 돕헤드님의 <민중은 여성이다> 포스팅... : ☆디첼라님의 댓글☆디첼라http://blog.jinbo.net/towanda/32#comment142007-08-13T01:56:44+09:00다행입니다..^^ 그래요 뭔가의 진전이 있기 위해서는 다음 글을 기다리는 끈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느 토론들처럼 흐지부지.. 하지 않기를.. 그거야말로 진짜 맥빠지는 일이잖아요..에고고;;; 돕헤드님의 <민중은 여성이다> 포스팅... : 자폐님의 댓글자폐http://blog.jinbo.net/towanda/32#comment132007-08-13T01:08:18+09:00*^^*
(무슨 댓글을 달아야 할 지 잠깐 고민하다가, 뭘 달아도 주제넘는 댓글이 될 것 같아서 웃음으로 떼웠어요. ←전 소심합니다. 왕소심합니다 ㅜ ㅜ)에고고;;; 돕헤드님의 <민중은 여성이다> 포스팅... : 거한님의 댓글거한http://blog.jinbo.net/towanda/32#comment122007-08-13T00:17:56+09:00ㅠ ㅠ 엉엉오리지날 여성/가리지날 여성? : 거한님의 댓글거한http://blog.jinbo.net/towanda/31#comment112007-08-13T00:01:01+09:00그렇게 얘기한 적 없거든요. 돕헤드가 남성이냐 아니냐, 페미니스트냐 아니냐로 초점이 모이게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는데 결국에는 그렇게 읽히는군요. 자전거하고 자기 몸이 같을 수가 있어요? 본질주의적 여성주의 역시 폭력은 마찬가지 : ☆디첼라님의 댓글☆디첼라http://blog.jinbo.net/towanda/30#comment102007-08-12T20:57:55+09:00관련된 글을 전부, 꼼꼼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Ⅹ2 그럴 의도는 없었더라도 비판받는다는 것 자체가 괴로운 일이니 폭력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를 비판하고자함보다 왜 그런 식의 발화가 나올 수 있는지를 대화하고자 했던 사람들에 대해 폭력적이었다는 건.. 모두들 다들 입다물고 있어라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게다가 이 논쟁의 근거는 '넌 생물학적 여성이 아니니 가능하지도 않은 일에 언감생심 욕심내지마' 라는 게 아니었답니다. 님의 글은 논의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가장 경계하고 있던 것을 거꾸로 알아들으신 것 같아 안타깝군요.. 이 논쟁은 오히려 생물학적 이분법에 갖혀 생기는 오류들을 되짚어 보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는 생각인데요.. 그래서 다들 끈기를 갖고 다음 돕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고.. 성급한 사과나 선언이 아닌.. 오히려 이 글이 지리해보이지만 끈질기게 참고 기다리면서 작은 매듭이라도 짓고 하나의 공감대를 더 형성하고 나아가려는 노력들을 폄하하고 있다는 생각에 참 불편해집니다..(뭐 인정받으려고 시작한 논의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지나친 신문 찢어읽기로 고뇌 속에 논의에 참여한 이들이 도매금에 넘어가고 그 논의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남깁니다;;
논의에 참여하고 싶다면 다시 모든 관련 글들을 꼼꼼히 되새김질 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그것이 일방적 주장에 머물지 않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인식의 폭을 계속 확장시키고 수정하기도 하면서 토론해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의 기본적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본질주의적 여성주의 역시 폭력은 마찬가지 : 현현님의 댓글현현http://blog.jinbo.net/towanda/30#comment92007-08-12T20:05:27+09:00관련된 글을 전부, 꼼꼼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다 읽지 못해서 이렇게 규정한 듯 합니다만
토완다님이 지적하신 문제는, 지금 상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덧글을 더 달려다가 트랙백으로 대신합니다본질주의적 여성주의 역시 폭력은 마찬가지 : 레이님의 댓글레이http://blog.jinbo.net/towanda/30#comment82007-08-12T12:07:02+09:00버틀러의 젠더 수행성 이론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실질적으로 페니스의 유무로 인해 사회적 차이를 지속적으로 재생산 해왔던 역사 속에서 과연 '지금, 현재' 완벽하게 수행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한 번 따져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돕이 자전거에 클리토리스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에 대해 그의 여성-되기를 위한 노력과 그의 개인적 역사성에 대해 개인적인 부정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문제는 돕이 일종의 정치적 영역으로 기능하는 블로그에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발화함으로서 논쟁의 여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올라가는 모든 글들은 실상 블로그가 갖는 트랙백, 댓글 기능들과 한 페이지에 보이는 편집 상태들을 고려해 볼 때 그냥 잡기장 처럼 쓰는 미니홈피와는 분명히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폭력을 가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이 어떤 주제에 대해 발화 했다면 그것에 대한 적극적인 논쟁을 하는 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갑자기 뛰어들어 죄송합니다.본질주의적 여성주의 역시 폭력은 마찬가지 : 당신의 고양이님의 댓글당신의 고양이http://blog.jinbo.net/towanda/30#comment72007-08-12T09:44:09+09:00돕헤드(님 생략)가 여성주의자가 될 수 없다거나 여성주의적인 인식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기보다는 그의 발화가 여성주의적이냐를 고민했다고 생각합니다.
생물학적 여성의 특징을 여성-되기라고 생각한 것은 제가 아니라 돕헤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것도 불분명한데 그가 직접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 그를 옹호하는 분들이 이렇게 말한 것이니까요.) 여성-되기란 현재의 생물학적인 여성이 되는 것도 아니고 현재 생물학적인 여성이 지니고 있다고 주장되는 여성성을 획득하는 일도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다른 존재, 즉 소수자가 된다는 의미에서의 여성-되기일 텐데 생물학적인 여성의 징표인 '클리토리스'를 가져와서 차용하는 것은 여성-되기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제 글의 요지였구요. TOWANDA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들 역시 여성 젠더를 수행하는 것에 불과한 상황에서 왜 돕헤드가 굳이 여성-되기를 수행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소수자와 연대하기 위해 반드시 소수자 정체성을 획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특히 저는 그런 것에 대해서 생각한 것 같아요. 젠더, 섹슈얼리티, 인종 문제처럼 몸에 부착된, 그리고 떼어낼 수 없는 특성이 정치적인 핵심으로 작용할 때, 그런 문제에서의 소수자들은 몸을 통해 일차적으로 상대에게 규정당하지요. 그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사람들(비교적 권력구조에서 차별적으로 규정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 정체성을 전유해갈 때 그것은 정체성의 페티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지금 고민하는 지점이고 원래 글을 쓸 때 이 지점까지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돕헤드의 클리토리스 발화가 여성의 말할 권리를 전유해간 것일 수도 있다는 부분에서는 이 지점을 조금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지점에서 소수자-되기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봐요. 소수자, 즉 타자 자체가 되어야만 차별을 인지할 수 있다는 논리는 동일성의 논리로 흐를 수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가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가 되어야만 그 차별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모두가 동일한 정체성을 가진다면 그건 파쇼죠. 그런 면에서 저는 돕헤드가 (상상계에서) 클리토리스를 가질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무엇보다 그 글 자체만을 봤을 때 글의 맥락과 전후 상황에서 느껴지는 것은 그가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무성애자든 클리토리스를 대상화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던데 TOWANDA님은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셨나 보네요. 서로의 느낌의 차이가 어디에서 왔는지, 또 의미 있는 차이인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페미니스트로서, 레즈비언 정체성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으로서 돕헤드의 글을 여러 가지 면에서 읽어보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클리토리스를 전유하는 여성-되기가 어떤 해방적인 지점이 있는지 알아내는 데에 말이죠.
또 그 논의를 폭력적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은데 저는 이것도 폭력, 저것도 폭력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문제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여러 사람이 돕헤드의 발화를 폭력적이라고 느낀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가 가진 가치가 경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누군가는 폭력적으로 느낀 상황에서 또다른 폭력적일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이 논쟁에 대해 폭력적이다, 몰아세우기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정말 고민이 됩니다. 저는 솔직히 그 글을 쓸 때 많은 고민을 했고 돕헤드는 처음 자신의 글을 생산할 때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돕헤드의 글이 말씀하신 대로 여성-되기라고 해도 좀더 많은 각주와 해석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맥락에 대한 적절한 설명 없이 그런 발화가 자유롭게 가능했다는 것 역시 고민이 부족한 지점이었다고 저는 감히 말하고 싶어요.
길게 썼네요. 저는 TOWANDA님이 저에게 트랙백을 보내셔서 좀 당황했어요;;더러운 세상, 한심한 사람들http://blog.jinbo.net/towanda/33#trackback52007-08-13T12:19:51+09:00.
TOWANDA님의 [&lt;디워&gt; 논쟁을 보고 있자니]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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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얘기를 하다가 글은 쓴 사람에게 미우나 고우나 자식 같은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나 역시 자식 사랑이 유별난 편인데 어디 가서 우리 애가 맞고 오거나 왕따를 당하고 있으면 참 기분이 우울해진다. 여튼저튼 그 자식 같은 글들 중 고등학교 때나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즈음에 쓴 글들을 보면 다른 사람이 쓴 거였다면 가볍게 비웃고 말겠지만 내가 썼다는성찰 진도http://blog.jinbo.net/towanda/33#trackback42007-08-13T09:07:07+09:00TOWANDA님의 [&lt;디워&gt; 논쟁을 보고 있자니] 에 관련된 글.
1. 정말 이 세계에 발 담그고부터 항상 하게되는 고민.
대중이 이런 것인가? 민중이 이런 건가?
저들을 진정 믿을 수 있는가? 아래로 부터의 혁명?
베네수엘라의 민중의 모습은 과연 내가 꿈꾸던 바로 그 모습인가?
내가 꿈꾸던 그 모습으로 나아갈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인간에 대한 의심이 또 막 든다. 나동의 냉소가 난 이논의에 하나.http://blog.jinbo.net/towanda/30#trackback32007-08-12T22:54:24+09:00TOWANDA님의 [] 에 관련된 글.
인터넷 논의의 특성상 많은 논의가 오가고 있을 때 하나의 발언을 붙이는 것이 별로 생산적이지 않을 수 있어 트랙백이 많으면 얘기를 접으려 하였습니다. 씻고 와 보니 트랙백이 2개밖에 달려 있지 않은 듯 하여 조금 주저주저하며 트랙백을 보냅니다.
1.
생물학적 결정에 따라 여성주의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선천적으로 규정하여두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이것에 '본질주의적 여성주의'라는 덧붙임http://blog.jinbo.net/towanda/30#trackback22007-08-12T20:03:56+09:00대화를 바랄 뿐입니다본질주의적 여성주의? http://blog.jinbo.net/towanda/30#trackback12007-08-12T11:19:55+09:00TOWANDA님의 [본질주의적 여성주의 역시 폭력은 마찬가지] 에 관련된 글.
돕과 돕의 포스팅을 둘러싼 논점들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질주의와 구성주의에 대한 문제제기는 이 논쟁에서 핵심적인 지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도무지 그 논쟁들에서 본질주의적 여성주의라는 도출이 나올 수 있는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실 생물학적인 성이라는 경계를 저는 항상 뛰어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여성들을 비롯한 약자들에게 그것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