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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동안 잘 지냈는데
오늘 아침에 지각을 하고 사무실 셔터를 올리고 혼자 앉아있자니
정성들여서 만든 소맥 한잔을 쭉 들이키면 어울릴 기분이다.
아침에,
알람이 울렸는데도 다시 잠들어버렸더니
늘 그래왔듯이 꿈에서 샤워를 하고 밥을 먹고 밖에 나갈 준비를 했다 .
그래서 나는 오늘 샤워를 3번이나 했다.
꿈에서 2번, 실제로 1번.
그리고 꿈에서 나는 국어와 사회 시험을 봐야 했다.
시험범위도 몰라서 뒤에 앉은 친구한테 물어보고, 공부할 시간은 없고, 샤워는 해야겠고......
샤워를 하면서 내내 시험에 무엇이 나올까 동동거렸다.
이렇게 책 한번도 다 못보고 시험을 보면 어떤 점수가 나올까 걱정이됐다.
꿈에서 샤워를 두번이나 하고 국어와 사회 시험에 시달려서 그랬는지
마치 어제 과음을 한 듯한 몸상태로 진짜 샤워를 하고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지하철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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