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우리집은 머리를 말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크리의 선풍기 말고는 이렇다할 냉방기가 없다. (티비도 없고, 식기세척기도 없고, 소파도 없고... 없는거 진짜 많지.)
그런데 일하러 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어 참 좋은거 같다.
다들 휴가가셔서 나 혼자 일하고 있는데
심심하지 않게 여기저기서 전화도 오고
커피사들고 사람들도 오고하니까 어찌보면 집에 혼자 있는것 보다 백만배쯤 좋은거 같기도 하다.
이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