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권신문, '인권오름(http://hr-oreum.net)'에 실린 '투명가방끈'들의 이야기.
"나의 대학거부" 시리즈를 모았습니다.
[편집인 주] 2012학년도 수능과 입시철을 앞두고 대학입시를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다. 학력을 비유하는 ‘가방끈’을 비꼬아 ‘투명가방끈’이라는 이름을 지은 19살 청소년들이 준비하는 <대학입시거부선언>은 입시경쟁, 학벌사회, 불안정노동, 양극화 등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불복종 운동이다. 진작 대학을 안 갔거나 자퇴한 사람들도 함께 <대학거부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인권오름>은 이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재한다.
난 대학 안 가, 못 가, 가기 싫어, 상관없어! (쩡열)
우리는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차별을 배우는가? (이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