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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11/08/07 15:23 | by
2011 아나키의 여름 행사가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2011 아나키의 여름 준비팀입니다.
'아나키의 여름'은 아나키즘, 반(反)국가주의, 비(非)자본주의, 탈권위, 자립, 공생, 비폭력 직접행동. 상호부조, 서브시스턴스(subsistence) 등의 키워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여 억압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토론하고 행동하는 자리입니다.
2011년 아나키의 여름은 서울에 위치한 사랑과 연대 가득한 철거농성장 마리와 제주 강정마을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8주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세미나와 토론회 그리고 8월말 강정마을 방문 1박 2일 캠프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8월 14일 일요일 오후 7시 첫번째 아나키의 여름 토론회가 열립니다.
주제 발표는 두 가지입니다.
1. 디자인 서울과 4대강 사업을 통해 본 개발독재와 반국가주의 (박은선, 리슨투더시티)
2. 풍동, 대추리, 도두리, 용산, 두리반, 명동에서의 재개발에 맞선 비폭력직접행동 (구로, 재개발 지역 세입자)
주제 발표 이후 저녁 9시까지 자율토론회가 열립니다.
이후 2011 아나키의 여름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성노동, 아나키와 신학, 펑크록과 아나키즘, 퀴어, 탈원전과 대안에너지, 동물해방 등의 주제를 놓고 치열하고 흥미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11 아나키의 여름에 참여하세요!
함께 행사를 만들어갈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다음 준비팀 모임은 8월 8일 월요일 저녁 9시에 철거농성장 명동 마리에서 합니다.
트위터에서 아나키의 여름 관련 글을 검색할 때는 해쉬태그 #anarchysummer 를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