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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1

일기를 거의다 썼는데... 뒤로가기 되었다... 디테일하게는 다시 못쓰겠고.. 오늘 있었던 일들을

 

목록처럼 나열해 본다.

 

아침에 일어나서 설해샘이 해주신 죽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박희순선생님댁에 가서 토마토와 박희순 선생님이 내려주신 커피를 마시고

 

컵셋트,쇼파,인도향신료,전등 갓,잠자리모양 조명,책 등을 주셔서 차에 싣고 사직동으로 왔다.

 

점심에 영길샘이 해주신 콩국수를 역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에어컨 기사와 심범순 선생님이 오셨다가 에어컨만 내려놓고 기사님들이 볼일이 있으셔서

 

잠깐 어디 들렸다 오신다고 했다.

 

더워서 영길샘을 설해샘이 등목 시켜주고 나를 영길샘이 등목 시켜줬다.

 

종민샘은 이창희 선생님이 봉고를 쓰신다고 하여서 가져다드리고 오셨다.

 

설해샘과 영길샘은 나가시고 나는 커피클럽가서 커피를 사왔다.

 

종민샘은 전기배선공사를 하고 계셨고 나는 간판자리 니스칠을 했다.

 

에어컨기사님들이 돌아오셔서 2층 에어컨을 설치하러 가셨다.

 

그리고 태형이형과 지섭이가 오고 설해샘이 오셨다.

 

태형이형이 배고파 하는것 같아서 설해샘이 밥을 해주셔서 태형이형과 지섭이는 먼저 먹고

 

종민샘과 나는 하던거를 어느정도 끝내고 먹었다.

 

기사님들이 2층 에어컨 설치가 끝나고 1층 설치를 시작하셨다.

 

그리고 2층에서 쉬다가 지섭이는 가고 1층 설치도 끝나서 기사님들도 가셨다.

 

설해샘이 오늘 종민샘 머리를 꼭 깍이겠다고 하여서 시내에 가서 머리를 자르려고 보니

 

문을 다 닫고 한군데 열려 있었는데 30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팥빙수를 먹고 종민샘

 

머리를 자르고 삶과환경 차고지가서 트럭을 가지고 봉명동으로 가서 짐을 싣고 사직동으로 왔다.

 

나는 일기를 쓰고 있고 종민샘은 옆에서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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