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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오랜만에 집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오랜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고 산뜻하게 공룡으로 왔다.

 

와서 영길샘과 얘기를 나누고 2층에 잠깐 올라갔다 오니 흙살림 최시영 국장님이 와계셨다.

 

영길샘과 대화를 나누고 계셨다.

 

나는 하나 누나가 오늘 탈학교 청소년 인터뷰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처에 왔다고 해서

 

마중을 나갔다. 멀리 하나누나와 하나누나 학교 선배 한분이 보였다.

 

같이 카페로 와서 인사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인터뷰를 끝내고

 

1층으로 내려와서 라면 2개를 끓여서 주고 우리는 하나누나가 사온 빵을 맛있게 먹었다ㅎㅎ

 

먹고 있는데 한글학교 백희성 아버님에게 인터넷이 안된다고 연락이 와서

 

최시영국장님 자전거를 빌려서 갔다왔다.

 

하나누나와 선배님이 가시고 최시영국장님도 곧 가시고 나는 영길샘이 주방 하수구 구멍을 막으라고

 

해서 막았는데;; 엉뚱한곳을 막아서 다시 막고 일하는사람들에 가서 마을 아동 리스트를 작성하고

 

종민샘에게 연락이 와서 같이 차를 타고 공룡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간판 나무 한곳 비어있는곳에 나무 하나를 박고 설해샘 기타연주를 듣다가

 

Mr.mc 네서 맥주 5병 추가주문이 들어와서 종민샘이랑 가져다 드리고 돌아와서

 

책장 배치를 했다. 설해샘은 옆에서 천을 자르시고 계신다.

 

종민샘은 전기떄문에 고민이 많으시다;;

 

혜린샘은 2층에서 작업을 하시고 있다.

 

내일 일찍 밭에 가야해서 오늘은 일찍 자야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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