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임진년을 그다지 유쾌하지 못하게 시작하게 되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책 쇼핑을 했으나, 역시나 없는 책들이 너무 많았다. 인터넷 서점이 활성화되서인지 오프라인 서점에는 책이 예전보다 더 없는것 같다.

다 읽고 집에 두고 옴. 다시 읽으니 사실 약간 심심해진 느낌이다. 아서 클라크는 어째 두어번 이상은 읽기가 힘든게 작가 때문일까, 아니면 소위 장르문학이어서일까..

본회퍼의 책을 잊지말고 사려고 했는데, 도무지 있는게 없네. 겨우 건진게 이거 하나. 내용이야 나쁘지 않은데 한국 기독교 특유의 말투가 너무나 거슬린다 -_-;;

호텔에서 다 읽고 들고 옴. 원래는 Either/Or를 사고 싶었으나 이 양반의 책은 한권도 없더라는. 입문서의 위험을 경고하는 말들 때문에 이런 책은 즐기지 않지만, 키에르케고르를 좀 잘못 이해한다고 뭔 큰일이 나는것도 아니니 뭐 어떨라고.

절반 쯤 읽었다.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는 중. 그간의 격찬에 비해서는 좀 심심한 편이긴 하지만 절반 이후에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조셉 캠벨의 고전도 한권 구입. 이미 읽은 다른 여러책과 겹치겠지만 이건 그래도 고전급이니...

이건 언제 읽게 될지 모르겠다. 그냥 마음이 허해서 샀다.

마지막으로 산 책. 아마 이걸 먼저 읽게 될 듯.





Comments
힘내길. 마지막 Saramago의 책은 위험하다. 한 번 읽고 나면 논문을 쓸 때 영어문장이 끝없는 이어지는 만연체가 될 위험이 농후하다.
고맙다 :)
만연체가 되면서 노벨상을 탈수도? ㅎㅎ
노벨 물리문학상이요?
물리던 문학이던 원래 노벨상 받으려고 하는거 아니던가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