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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이 오랜만에 몸보신을 했습니다...ㅎㅎ
이름하야 몸보신 삼계탕...?....ㅎㅎ
실은 삶과 환경 조도형 부장님께서
공룡 식구들 몸고생하는데 챙겨주라고 나에게 이야기해서
받아온 것인데
요 며칠 감기로 거의 공사중단하고 골골하고 있는 내가 불쌍해서인지
컨셉이 나와 설해쌤 몸보신용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여튼 조도형부장님이 주신
음나무와 가시오가피를
혜린이 열심 톱질해서 조각조각 내서 냄비에 넣어서 팍팍 2시간을 끓인 후
다시 닭과 대추 등을 넣어서 푹 삶았답니다...ㅎㅎ
간만에 먹는 이 뽀얀 국물 맛....ㅎㅎ
요 며칠 고생 많이 하신 설해쌤이야 이것보다 더 챙김받아야 하겠지만
나는 오뉴월 감기에 헤롱대며 민폐만끼치고 있는 상황이라 참 밍구스럽다는...ㅎㅎ
여튼 그래도 혜린쌤의 고마움에 취해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
근데 이런 계절에 춥다고 겨울 잠바 입고 있는 나는 도대체 뭐야...?...^^;;
여튼 조도형 부장님 덕에
그리고 혜린의 고마운 정성 덕에
몸에 기운 백백...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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