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8/04/26 01:18
- 최근 들어 블로그질을 할 시간이 거의 없다. 여러 해야할 일들이 쌓여 가고 있고, 읽어야 할 책들도 그만큼 많아졌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부족이란 물리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이다. "바쁘다"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도 지난 한 주 한국 시리즈는 꼬박 챙겨본 걸 보면 확실하다.-.-;;;
DATE : 2008/04/26 02:11
캐즘님의 [새로운 민족-국가 만들기 그리고 동물/속물적 주체성 ] & [책 두 권] 에 관련된 글
블로그에서 종종 언급했던 코제브의 (미국식) 동물과 (일본식) 속물에 대한 유명한 각주를 옮겨 놓는다. 일본 문화를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 각주는, 조영일 씨가 가라타니 고진의 책을 번역하면서 이해를 돕기 위한 역주로 부분적으로 번역한 바는 있지만, (내가 아는 한은) 각주 전체가 번역된 적은 없다. 이 각주가 달려있는 알렉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