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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직스 4포트 USB 허브 스윙

http://www.bodnara.co.kr/bbs/bbs.html?imode=view&D=61&num=100343

 

보드나라  Low One 이벤트에 응모에서 받은 선물이다.

우리 딸은 택배아저씨를 참 좋아한다. 나랑 마님이 한참을 고민하고 인터넷을 뒤져서 산 생일 선물도 가져다 주는 택배아저씨가 주는 걸로 생각한다. 단단이한테는 택배아저씨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인게지...

 

마님은 어째 나는 이런 작은 것만 받냐고 뭐라하지만 공짠데 이정도만 해도 과분하지... 게다가 돈주고 사긴 좀 아깝지만(게다가 난 usb허브가 두개나 있다. 예전 IBM R52 사용할 때 usb가 2개밖에 없어서 hub를 하나 샀고 델파이 세미나에서 받은 컵워머에 비록 1.1 이지만 usb허브 기능이 있다.) 가지고 싶던 모델이기도 하고....

 

각 포트별로 꼽는 부분이 회전될 수 있게 만들어서 좀 부피가 큰 usb를 여러개 꼽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같다.

 

 

 

 

포장된 상태 그대로.. 단촐하다. 허브 와 usb 연장선이 들어있다.

 

 

 

 

 

 

 

크기는 가방에 넣어서 휴대하기에 좋을 거 같다. 라이터 하나 크기에 폭은 나이터 3개 겹쳐놓은 거 같은 정도이다. 대신 usb 연장선은 좀 오버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이런 부속들은 하나더 있으면 그만큼 더 귀찮고 잘 잊어버린다.

 

 

 

usb 를 연결하면 맨 위의 빨간 부분에 불이 들어온다. 옆부분엔 전원을 연결하는 것처럼 생긴 부분도 있는데 설명은 하나도 없다.  몇볼트를 연결하는 건지.. 아마 5볼트 겠지. +,-는 어떻게 되는 건지 등등..

 

장점

  1. usb 연결하는 부분이 회전되어 가지고 다닐 때는 적은 부피로, 필요할 때에는 회전시켜서 부피가 큰 usb라 할지라도 여러개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단점

  1.전원연결에 대한 설명이 어디에도 없다. 제품자체에 간단하게 표시해주었으면 한다.

  2.확장 연결선을 끼워주기 보다는 감기는 usb선을 사용해서 필요할 때는 컴퓨터에 연결하는 usb 선을 빼서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본체내로 감겨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하였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총평

usb 를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에 연결부위에 부피가 큰 usb를 꼽는 경우 다른 usb 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게 회전하는 연결부를 선택하여 부피는 늘리지 않고(콘센트 처럼 길게 늘어진 usb hub를 본 기억이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재질도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인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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