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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오픈 이후 블로그 탑에 올라오는 자가증식블로거진을 보면서
별로 자가증식하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을 드네요.
아직은 초기 단계라 글도 많이 없고 트랙백이 활성화되지 못한 관계로
(덧글은 많이 달리고들 있는 것 같지만)
진보네 블로그 같은 데에서 트랙백 대박 걸린 글이 하나 있으면
같은 카테고리 내의 다른 글들은 별반 빛을 못 보고 있는 현실인 듯 합니다.
자/증/진 의 업데이트가 매우 더디다는 현재의 문제는
유저의 수가 늘고 트랙백을 활발하게 걸어대는 상황이 된다면
자연히 해결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도래하더라도 역시 트랙백의 제왕이 하나 있으면
탑 게시 만료기간(2주였나요?)까지 다른 글들이 사장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멋진 포스트를 써서 호응도 좋았는데, 하필이면 트랙백의 제왕과 같은 시대에
태어나는 바람에 탑 게시 한 번 못 해 보고 사라진다면
이 어찌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자/증/진의 탑 게시 방식에 대해 좀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증/진에 나오는 게시물을 관리하는 테이블 X를 별도로 둡니다.
X는 일정 주기(일단 하루)마다 업데이트 되고
이 작업은 서버 사이드 어플리케이션 Y가 담당합니다.
X는 자연히 카테고리 그룹 개수만큼의 레코드만을 가지게 되고
블로그 포스트가 많이 늘어나 포스트 인덱스 테이블의 레코드가 증가하더라도
탑 로딩시 많은 부하를 주지 않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X를 업데이트할 때 블로그 포스트 테이블에 새 컬럼을 하나 두고
포스트가 탑에 게시된 회수(3회 정도?)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최대 탑 게시 회수를 넘어간 포스트가 또 다시 최대 포인트를 기록했다면
다음 순위의 포스트를 탑에 게시하도록 선택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 트랙백의 제왕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다.
- 탑 로딩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포스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라도
항상 일정 수준의 로딩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이 방식의 단점은
- 기존 방식이 거의 실시간으로 통계를 반영하는 것에 비해,
이 방식은 일정 주기 내에 항상 일정한 게시물만을 탑에 게시한다.
- 스키마 변경이 필요하다.
- 서버 사이드 어플리케이션 Y를 누군가ㅡㅡ;;;가 짜야 한다.
- 만약 Y의 작업이 오래 걸리게 되면 매우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다.
따라서 누군가는 프로그램을 매우 잘 짜야 한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by reneg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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