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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지역 기반 성소수자 모임인 마포레인보우주민연대(이하 마레연)에서 18대 대선과 연말을 맞이하여 마포 관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커밍아웃을 한다고 합니다! 현수막으로 뭘 하냐구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걸어 성소수자들이 지금 이곳에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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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시청, 여의도, 강남, 아산, 울산... 전국 곳곳에서 얇디 얇은 천막 하나로 이 추위를 맞서며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농성장에 있는 침낭들이 춘추용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거리 농성장 겨울용 침낭 연대>를 제안합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좋습니다. 우리가 잠잘 때 누리는 온기의 일부를 연대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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