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와 성과급제를 연동시키는 게 '후지다'면 대한민국 기업들은 모두 후진셈이네요. ㅋㅋ. 문제는 그 정부정책이란게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 시기에 '혁신'되었다는 건데요. 자유개혁진영 조차 구체적인 기업 면에서는 그닥 혁신적이지 않았던 셈인데, 나아가 진보세력이라고 해서 현재로서는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박노해의 말이 좋긴 한데 쉽지 않다는...근데 예전에 삼성계열사에 가서 인사제도를 잠시 본적이 있는데, 웬지 후지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나중에 생각하니까, 제도 자체는 잘 빠졌는데, 삼성의 공포적인 운용방식 때문에 세련된 느낌을 받지 못했던 같더군요. 여튼, 오랜만에 '후진' 기억을 떠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