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규 후보의 승리를 빕니다. 산오리 지적대로 크게 바뀔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방향을 트는 게 얼마이겠나 싶습니다.
저도 선대본 발대식에 꼭 가보고싶었는데, 지역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맡고 있는데도, 그날 마침 후보등록 마감이라 가보지 못했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럼, 고생하시길...
풀소리님의 이름을 공동선대본부장들의 이름 속에서 보았습니다. 저 또한 양경규 후보가 당선된다고 하여 민주노총이 크게 변화될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양경규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도 약간 이견이 있지만, 현 시기 민주노총의 위기를 돌파하는데 상대적으로 나은 대안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부패, 무능세력이 다시 민주노총을 말아먹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