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길 (2010/01/28 05:0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다들 비슷한 생각이겠지요. 몇 십만명이 죽었다고 하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 걸 보면 이 아픈 세상에 감정이 무뎌진 것 같기도 하고요.
    프레시안 황준호 기자의 기사에 유익한 읽을거리가 있어서 덧붙였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121073750&Section=05
    "아이티의 운명은 하늘이 결정한다" (프레시안, 황준호 기자(=포르토프랭스), 2010-01-21 오후 2:46:30)
    [신음하는 아이티]<5> 강한 자만 살아 남는 '절망의 땅' 포토스토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1160851&Section=03
    &quot;아이티 구호? '역겨운 부채' 탕감부터!&quot; (프레시안,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활동가, 2010-01-24 오전 10:47:14)
    [인권오름] &quot;'빚 탕감 없는 기부'는 기만이다&quot;

    백인들의 독립 국가인 미국과 달리, 아이티 공화국은 건국 당시부터 빚의 늪에 빠진 상태였다. 독립의 대가로, 프랑스 정부가 천문학적인 돈을 요구했던 것. 노예 혁명, 독립 혁명에 대한 보복 성격이 짙었다. 이렇게 생겨난 빚의 굴레는 아이티 국민들을 두고두고 가난과 혼란 안에 가뒀다.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참상은 그 결과다.

    캐나다 세계화 연구 센터홈페이지(http://globalresearch.ca)에 최근 실린 글을 소개한다. 아이티 국민들의 고통을 진정으로 덜어주고자 한다면, 프랑스와 미국 등이 '역겨운 부채'부터 탕감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애초 무리한 요구였던 부채를 그대로 둔 채 이뤄지는 기부 활동은, 이미 천문학적으로 불어난 상환금을 돌려받기 위한 몸짓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있다. 원문 제목은 &quot;아이티 : 역겨운 부채를 갚기 위한 인도주의적인 지원?(Haiti: Humanitarian Aid to Repay an Odious Debt?)이다. <편집자>

    &quot;아이티는 연대와 아이티 인민의 주권에 대한 존중을 촉구한다&quot;. &quot;많은 아이티 조직들과 함께,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유엔군에 의해 의한 군사 점령을 비난해왔고 부채 메커니즘과 자유무역, 이것들의 자연 환경에 대한 약탈, 초국적 이익의 침공을 통해 강요된 지배의 영향에 반대해왔다. 자연 재해에 대한 이 나라의 취약성(상당 정도 환경 파괴와 기본적 인프라의 부재와 국가 역량의 체계적인 약화로 인해 야기된)은 이들 정책과 떼어내서 봐서는 안 된다. 이들 정책은 역사적으로 아이티 인민의 주권을 해쳐왔다. 이제는 유엔아이티안정화지원단(MINUSTAH)을 형성한 정부들, 유엔, 특히 프랑스와 미국, 라틴아메리카의 정부들이 아이티 인민의 기본적 필요에 반하는 행위를 수정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이들 정부들과 국제기구에 요구한다. 군사 점령을 진정한 평화 사절단으로 대체할 것과 여전히 아이티를 빨아먹고 있는 부채의 조속한 탕감을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quot;

    아이티가 존엄하게 국가 주권을 스스로 재건하는 것이 근본적 문제다. 아이티에 대한 전적이고 무조건적인 부채 탕감이 더욱 보편적인 행동 과정을 향한 첫 번째 조치여야 한다. 국제금융기구들과 경제협력협약들에는 새로운 대안적인 발전 모델이 필요하고 긴급하다. 프랑스와 미국으로 시작해서 체계적으로 아이티를 착취해 온 가장 산업화된 국가들은 이 나라의 재건을 목적으로 하고 아이티 인민들의 조직에 의해 통제되는 기금으로 보상해야 한다.
  • 우중산책 (2010/01/25 15:3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잘 읽고 갑니다...ㅎㅎ
    세상이 참 많이도 아프구나...?...싶네요..ㅎㅎ
  • 로자 (2010/01/24 21:1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ㅎ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그런 거 끝내고 나면 뿌듯하지요. ^^
  • 조선폐간 (2010/01/23 15:3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실은..저도 베란다에 있던 세탁기가 얼어서 손빨래 한지 2주 되었습니다. 배수관이 얼었는지 물이 안 빠졌죠. 드럼세탁기라서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게 얼어서 지난주에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방치..그냥 배수관이 녹을때까지 손빨래하려구요..저는 오기란게 전혀 없어서요..흐음..
  • 박군 (2010/01/23 02:3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진짜 부지런하신 듯.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는 교과서 읽기도 바뻐서 읽고 싶은 책 목록만 쌓여가네요 ㅠㅠ)
  • 앙겔부처 (2010/01/23 00:1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푸흐흐흐흐흐 너무 깬다 왕웃김-ㅅ-;;;;;
  • 들사람 (2010/01/21 22:5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quot;..지금 이럴 정신이 있으면 안되는데, 뭔가 해야할 일이 있으면 꼭 엉뚱한 것을 더 하고 싶거나 읽고 싶어진다.&quot;

    무한공감이네여 ㅎㅎ ;
  •  Re : 새벽길 (2010/01/22 01:44) DEL
  • 이런 경우가 너무 많지요. ㅠㅠ
  • 연부네 집 (2010/01/21 21:5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푸하하 세탁기에 머리 박고 낑낑대며 얼음 깨는 장면이 자꾸만 떠오르네요. 고생하셨음다. 문명의 이기를 마음껏 누리시길....ㅎㅎㅎ
  •  Re : 새벽길 (2010/01/21 22:11) DEL
  • 그 때 허리 아파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슴다. 그렇게 꾸부정한 자세로 몇 시간 있었더니... 거의 쓰지도 않았는데, 벌써 허리에 이상이 생겼나 하는 걱정마저... ㅡ.ㅡ;; 다행히 지금은 정상임다.
  • 양다슬 (2010/01/21 20:5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오호...
    예전에 나는 화장실 변기안 물이 다 얼어서 고생한 적이 있사오만
    세탁기 얼었다는 얘기는 처음이네.
    형.. 너무 재밌다. 어디 회보나 간행물에
    한번 써서 기고해요.

  •  Re : 새벽길 (2010/01/21 21:07) DEL
  • X팔리게시리 무슨 기고? 아무튼 특이한 경험이긴 하네.
  • 앙겔부처 (2010/01/18 13:2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오 재밌겠따
  •  Re : 새벽길 (2010/01/20 00:55) DEL
  • 이 책은 병일씨가 언급을 해서 읽을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진보넷에서 찾아보면 이 책이 있을 수도...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 첫화면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