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2010/07'에 해당하는 글들

  1. 2010/07/26  월요일이다.

월요일이다.

2010/07/26 14:06 분류없음

# 참느라 수고했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교육 방법과 교재관에 대해 강의하는 교수가 정작 자신은 책을 읽으며 중요한 부분에 줄을 쳐주고 있다. ㅋ 책에 줄쳐주는 교수님. 참 친절하시군요. 하지만 전 2시간 동안 뛰쳐나가고 싶은 것을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서로서로에게 박수를~

 

# 식습관을 개선해야 할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기숙사에서 제공하는 3끼 식사에 의존한 삶을 살고 있다. 너무 건강한 식단이라... 힘들다. 밥과 야채와 나물과 국, 그리고 간간히 육류. 3끼 식사를 꼬박꼬박 챙기며 동시에 3끼 식사 마다 쌀을 씹어줘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힘들다. 그래! 간식이 필요했던거야. 아하~ 그래서 남자들이 군대에서 휴가나오면 과자를 입에 달고 사는 구나. 역시 사람은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하기 힘든 것이구나. (연수원은 기숙사비에 식비까지 포함해서 받는 만행을 그만하라!)

 

# 한강, 조깅

지난해 이맘때 쯤부터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이면 우리집(한강 대교 부근)에서 반포 대교 부근까지 조깅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걸어서 왕복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가벼운 뜀박질로도 충분히 왕복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다. 몸이 그만큼 건강해졌다고 장담 하기는 힘들지만, 한가지는 확실하다. 적어도 스트레스를 푸는 꽤 효율적인 방법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 강바람 맞으며 음악 들으며 생각 없이 걷는 것도 좋고, 가끔 친구를 만나 강변에 앉아 치킨에 맥주 한잔 하는 것도 꽤 즐겁다. (한강변에서 배달시키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이런 재미를 위해 또 주말을 기다려야겠군. 어찌되었건 뭔가 기대하는 일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듯..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07/26 14:06 2010/07/26 14:06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