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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_리우스의후기1

저는 조금씩 올리께요. 아직 다 못썼에요.



에이즈... 인권운동... 미류... 그리고 스캔, 똘망, 초좌, 나.... 2월 7일 수요일. 인권운동사랑방.

 

1. 단촐할 땐 단촐한 맛, 북적일 땐 북적이는 맛... 오묘해서 오미자 차....

2. 이번엔 단촐.... 재미 두배.... 북적였을 땐 북적북적 재미 북적배....

3. 장소가 아주 좋아요.... 인권 사랑방에 사람들이 마이마이 모여들믄 좋겠더군요...

4. 아 참 시작하기 전에 그 할랑헌 방에 오셨던 초딩선생님.... 반가웠에요... 뭐라셨더라...? 블로거는 아니지만 멋드러진 닉넴을 쓰고 계셨다는 생각만 남아 있네요~

5. 시작을 하는 중 마는 둥 시작이 되면서, 미류는 갑닥 빈 종이를 나눠주네요? 퍼즐깸.... 또는 그자리선 그게 빙고놀이 퍼즐... 쓰리바이쓰리 메트릭스 중 두개 빙고 나면 깸 끝... 결과: 나 1등. ㅋㅋ

 

6. 오늘의 주제: 에이즈.

7. 윤가브리엘 -> 항바이러스제제 -> 한국에서 국가지원 딴나라보다 앞서 있음 -> 그러나 제약자본(해외)에 밀려 실효성 없음......->대학로에서 3/16.금.19:30~ 후원밤 열림...

8. 의약품, 제약자본 -> 지적재산권, 특허권과 제약자본의 폭리 메카니즘..... -> 의약품 접근권운동----> 약값인하권투쟁도 중요하지만, 어떤 약을 개발해야 되고 어떻게 개발하는 게 좋은 거냐....-----> 의약품 공공성 확보 투쟁.....?/// 음.... 전세계 인구의 90%가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한 알엔디(연구개발)투자는 10%밖에 안되는 현실을 지적하고 있단다.... "10:90"이라던디.....?

8. 미국 -> 부시 -> 의약품 강제실시에 적극 극렬 반대입장 -> 에이즈 치료 의약품 공급보다는 콘돔을 뿌리는 정책(ABC 정책...?): 콘돔을 뿌리는 걸로 의약품 문제를 덮으면서 도랑치고 가제잡고라는 이약인 듯 하였다... 물론 주체는 부시정권.... -> 그런데, 미류는 한술 더 뜬다... 이자들이 "섹슈얼리티를 통제"하는 것에 초점이라는 것이다...... 헉!!!..... 순결 이데올로기 내지는 그 순결이라는 물질(어쩌면 처녀막...같은 거랑 비젓허지 않으까...?)과 거기에 콘돔이라....???

9. 동성애-> 처음 에이즈 발견이 게이동성애자들에게서라고 미국에서 처음 보고됨... 레이건 시절 -> 그래서 에이즈는 '동성애 돌림병'이라 불렸다는 소개 -> 바이러스 원인을 찾아내는 노력들이 있었데요.... 그러니까 질(버자이너) 섹스에 비해 에이날(항문) 섹스가 세포조직 손상이 심해서 감염이 더 쉬워진다는 걸 밝혀냈다는 설명.... 미류는 이를 '과학적 발견'이라고 허든디....-> 아무튼 요짐도 에이즈는 동성애자 병이라는 이데올로기가 젤 강력하다고.... '문란한 성행위'로 인한 질병이라는 이데올로기.... '문란'의 기준은, '동성간 섹스'에 대한 편견과 배제를 쫙 깔고 고착화시켜서 ... 결국엔 섹슈얼리티를 누군가의 의도에 맞게 통제/관리/지배하려는 거라는.... ---> 그래가지고 하여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는 '과학적 설명'이 동성애 질병이라는 '사회적 통념'에 밀리고 있는 상태가 지금 상태라네요....

10. 머 그런건 청소년 성교육에서, 성관리의 필요성을 얘기하면서 에이즈가 꼭 등장한다든지, 여하튼 '성 통제 메카니즘'에 동원되고 있다는 미류의 그다지 톤 높지 않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거 같지만 날선 명료한 주장으로 거기 같이 귀 쫑긋거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전파를 시키더군여~ (나만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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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까지만 허고, 씻고 자야겠어요...

여이연 강좌도 재밌었는데... 시점상 밀리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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