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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30
    0730_화물연대 충남지부 파업. 확대간부 결의대회.
    milo
  2. 2010/07/14
    블로그까지 시작!!
    milo

0730_화물연대 충남지부 파업. 확대간부 결의대회.

 

 

 

 

 

 

 

 

 

 

 

 

 

 

 

 

 

 

 

 

 

>>화물연대 충남지부 대산파업투쟁 한 달. 트레일러에 올라온 덩쿨이 파업 한 달째라고 이야기 해주는 듯. 

 

#1.

 

 화물연대 충남지부 대산 파업투쟁이 한 달을 지나고 있다.(지부 파업은 5일 째) 

 

 어제 대산  석유화학단지(독곳리?;)에 가서 파업 현장에서 집회도 하고 

 

 길고 긴 행진도 하고- 

 

 같이 갔던 조합원 동지는 도로변에 길게 늘어선 차들을 보면서

 

 차가 아깝다-라며 어두운 표정을 지으셨다. 휠에 녹슨거 하나도 안타까워 하시던데.

 

 천상 운짱들인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파업 현장인 공업사 마당에서도 차 부품을 쳐다보고, 바퀴 들어내고 수리 중인 차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셨다.  

 

 

 

 

>>대체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서 행진하는 조합원들에게 돌진; ㅎㄷㄷ한 순간. 잘 안보이네; 저쪽 콘테이너 차량.

 

 

 

 

 #2.

 

 수 많은 대체 차량이 지나갔다.

 

 우리가 행진할 때는 기다렸다가 밥먹을 때 휙휙 20여대 넘게 지나가기도 하고....

 

 행진 중에 만난 대체 차량 한대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설득에 추레라를 돌리기도 하고...

 

 와중에 미안한 표정으로 앞만 보며 지나가는 대체차량도 있고.

 

 LG공장 앞에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서 조합원들을 칠 기세로 돌진한 대체차도 있었다. 

 

 화도 나지만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운송료 인상은 모든 화물운송  노동자들에게 돌아갈 터인데

 

 당장에 급한 그 사정이야 일일이 듣지 않더라도 알겠지만.

 

 언젠가 화물연대 파업에 비조합원 차들도 모두 멈춰주었던 것 처럼.

 (사실 가입해주면 제일 좋지만;;; 약간의 무임승차 심리니까.....)

 

 그리 될 수는 없을까 싶기도.

 

 노동자들의 힘은 그 수에 있고, 단결에 있다.

 

 우리의 임무는 그 '단결'을, 단결을 쟁취하는데 있지 않을까.....  

 

 

 

 

 

 

>>아이폰 파노라마 어플로 조립한 사진. 실력과 센스가 저질이다보니 유료어플도 쩔수 없나...;;; 심령사진 차량 등장;;;

 

  #3.

 

 그래도 화물연대.

 

 작년 박종태 열사의 투쟁에 총파업으로 답했던 화물연대.

 

 당연한 일이라 말할 수도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인 것을 알기에

 

 역시 화물연대다-라고 생각했었다.  

 

 오랜만에 도로변에 길게 길게 세워진 카고,추레라를 보면서 

 

 얼른 이겨야 겠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폭풍간지 화물연대-라는 생각도.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한분 한분이 아주 개성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언제나 다이나믹하고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ㅎㅎㅎㅎ

 

 화물연대-란 깃발아래 그 많은 개성들이 하나로 뭉쳐서 움직일 때는 정말 +_+ 

 

 

 

 

 

 

 덧>화물연대 충남지부 게시판

 http://www.unsunozo.org/mboard.asp?strBoardID=content02_03_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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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까지 시작!!

 

 

 모바일, 디지털, 뭐뭐...... 이런거 잘 안하고 살았는데.

 

 킁킁.

 

 여튼 한번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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