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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 시상식이 한창이다.
강호동이 대상을 받은것을 시작으로 방송 3사에서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을 보고 있자니 뭔가 깨림찍 한것이....
그들은 언론노조 파업과는 무관하게 너무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작년 이맘때 쯤이었나?
미국 방송작가들이 파업을 하자 골든글러브 시상식(이었는지 정확치는 않으나 할튼 영화제 시상식)에 유명 배우들이 파업을 지지하며 시상식에 대거 참석하지 않았던 것이 생각난다.
당시 잔혹한 이발사로 남우 주연상에 올랐던 조니뎁 역시 파업지지로 불참하는 것을 보며 더욱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눈....
방송이 장악되면 연예인들 역시 그들 입맛에 맞는 이들만 출연을 하게 될것이고, 방송에 나오기 위해 아부를 떨어야 할것이고, 그나마 가끔씩 정치비판을 해오던 연예인들 혹은 프로그램들은 사라지게 될것이니,
지금의 파업이 그들과 상관없음이 아닐진데....말이다...
연예인들도 가요대상, 연기대상, 연예대상등의 시상식 불참으로 언론노조 파업을 지지, 언론장악을 막아내는 행동에 동참하는것이 어떨런지....
하긴.... 이런 기대 자체가 무리일수도....에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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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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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문세 아자씨가 마봉춘에서 라디오 엠씨 수상소감에 아래와 같은 말을 했어"지금 파업 중인데 이 추운 엄동설한에 파업하시는 분들 부디 좋은 성과 있어서 MBC를 꼭 지켰으면 좋겠다."
쫌 위안이 되나?
나 중딩때 이문세 팬이어서 문제집 삥땅친 돈 모아서 콘서트도 갔었는데..요즘 라디오 진행할때 참 무성의하다 느꼈는데..오늘 쫌 팬질한거 즐거웠다는 ㅎㅎ-난 쫌 유치하고, 감동 잘 먹고 난 감정 풍부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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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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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나도 봤삼. 누가 인터넷에 개념발언이라고 이문세랑 문소리 발언 동영상을 올려놨더라구요. 역시 문소리는 영화제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실망시키지 않는 발언들...ㅋㅋ 나도 쫌 유치하고, 감동 잘 먹고.. 근데 감정이 풍부하진 않고....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