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1
프로필
- 제목
- 부평공단
- 이미지
- 설명
- 개인적인 글
- 소유자
- Yoon Hee
공지사항
찾아보기
태그 구름
저자 목록
부평공단 - 최근 글
최근 글 목록
-
- 김훈의 기사
- Yoon Hee
- 2009
-
- 시애틀의 시간
- Yoon Hee
- 2009
-
- 나의 미카엘
- Yoon Hee
- 2009
-
- 2009/12/02
- Yoon Hee
- 2009
-
- 정치경제학 세미나
- Yoon Hee
- 2009
부평공단 - 최근 트랙백
최근 트랙백 목록
부평공단 - 최근 댓글
최근 댓글 목록
즐겨찾기
방문객 통계
-
- 전체
- 34991명
-
- 오늘
- 24명
-
- 어제
- 18명
방명록 글 목록
bat
관리 메뉴
본문 메뉴
아직 여기가 이렇게 남아 있으니 참 반갑소이렇게라도 잘 살고 있다고 믿게되니 말이오
연락한다연락한다 해 놓고도
잘 안됩디다
그래도 이렇게 방문한 흔적이라 남길 수 있으니
625때보단 많이 나아진 세상인가 싶소
부가 정보
bread
관리 메뉴
본문 메뉴
넌 너의 목소리엔 대체 무슨 일이 있는걸까.오늘로 모든 것을 마감했다. 아니 마감당했다,고 해야 옳다.
코로나 한팩을 사니, 귀마개를 주더군.
겨울다가는데 귀마개는 무슨 소용일까마는 그래도 좋아라했지.ㅎ
부가 정보
bread
관리 메뉴
본문 메뉴
눈 깜짝할 사이의 간격을 두고 열정과 냉혹함이 쉭쉭 소리를 내며 서로 부딪치기도 했다. 감정이 이성을 누르고 그 위로 넘쳐흐르는가 하면 지성이 다시 감정을 우악스럽게 가로막기도 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결코 온전히 어느 한쪽 영영에 속하지 않았다. 이성과 감정 사이에 벌어지는 영원한 전투 중에서 스탕달이 치른 심리전보다 더 굉장한 것은 없을 것이다. p.150즉 그는 감정을 지성적으로 분명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이성을 열정적인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는 평생 동안 팽팽하게 긴장돼 있으면서 예민한 감수성의 껍질을 뒤집어 쓴 낭만적인 지성인이자 지적인 낭만주의자가 되고자 했다.p.151
..시간상으로 일정한 거리가 생겨야만 모든 정열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창조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정에 빠진 자는 그 열정의 순간에는 자기의 감정이 지닌 뉘앙스를 세세하게 알지 못한다." "환희에 빠진 자는 자신의 그런 상태를 찬양하면서 그것을 서정적으로 무한한 경지에 이르게 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을 설명하거나 서사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진정한 서사적 분성은 언제나 통찰력과 안정된 피와 깨어있는 이성, 그리고 정열을 넘어선 상태를 요구한다." p.173
부가 정보
bread
관리 메뉴
본문 메뉴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구석에서 살아가는 법이라고 옛친구가 얘기해준 적이 있어. 사랑에 빠진 사람도, 책을 읽는 사람도 다 구석에서 사는 사람들이라고. 언젠가는 그것들을 다시 꾸려 빈 운동장 그 스탠드에 앉아 담배 한 갑을 다 비우겠지. 그리곤 낯선 거리의 낯선 의자에서 낯설은 거리를 보며 낯설은 소식을 듣고 낯설은 생각을 해야겠지. 조금도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러나 건강하고 외롭고 평온한 오후인 채로. 루나야 봄이 오기전에 치과에 들러 스켈링이나 하는건 어때.부가 정보
batblue
관리 메뉴
본문 메뉴
나 말이오 돌잔치 못갔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