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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메신저와 CO2 다이어트

[자전거로 CO2 다이어트] 에 관련된 글. 
 

서울환경운동연합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에너지시민연대가 함께한 캠페인,

CO2 다이어트 캠페인(www.co2diet.or.kr)이 성과가 아래의 표다.

  


총 주행거리 : 616,858.1 km
     
  103,446.5
  2,552,035.4
  64,492,928.0
  6,014.33

 

2007년 5월말에 시작해서, 그동안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이 참가했다.

그렇게해서 약 2년동안 달린 총 주행거리가 약 60만km.

 

한편 자전거 메신저 한 명이 달리는 거리는 다소 적게 잡아서,
하루 약 60km x 연간 250일 = 15000km

위 캠페인과 같은 기간동안 같은 거리를 달리려면, 메신저 20명이면 충분하다. 

 

전국의 오토바이 퀵서비스 노동자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되이므로...

단 0.01%, 다시말해서 1만명 중에 1명만 자전거로 갈아타면 되는 셈이다.

 

게다가 메신저의 주행거리는 정확히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운행거리를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가와 운동을 대체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대체하는 저전거 타기와는 다르게

순수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는 훨씬 큰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동과 생산을 변화시킨다는 것의 힘이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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