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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담담하다.

그럼.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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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工作.

農作과 함께, 工作은 본래

인간 생활에 필요한 사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뜻한다.

요즈음은 정치공작이라는 말로 더 많이 쓰인다. <정치장교의 활동>[1]을 뜻한다.

전자와 후자를 판별하는 방법은 쉽다.

전자는 物理를 따르지, 거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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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장교제도는 인민군에만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국군에도 <정훈>이라는 이름의 병과로 존재한다.

사상경찰활동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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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다시 태어나겠다" - 안희정, 2018.8.14

그대는 그만 말하는 게 좋겠다.

처절한 자아비판과 자기반성 없이 更生은 불가능함을 모두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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奴隸主의 사특한 정신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난 김지은씨에게 축하를.

내 어머니도 정확하게 威力의 진상을 알고 있었다.

그런 앎이 모여, 당신이 활보할 자유공간을 더욱 넓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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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도 되찾았다.

각자가 느낀 진실대로. 우리 모두는 진실의 일부만을 지각한다.

시간의 主가 규정하는 한계 속에서, 나 자신의 한계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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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이사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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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남은 生을 돌보는 일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세상을 바꾸는 일, 그리고, 어쩌면, 그래서, [        ]은 이제 다른 이들의 몫이다.

내 자유는 거기까지만 행사된 것이구나.

그것을 넘어 더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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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공휴일을 맞이하여 상수동 집 베란다를 치웠다. 방진마스크, 목장갑.

폐기물용 마대가 따로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세 장 겹쳐 바닥에 쌀 포대를 깔고 깨진 유리조각들을 집어 담았다. 큰 조각들은 자꾸 삐져나오려 하여 마대 위로 밟아 깨어 작은 조각으로 만들었다. 또 지난 겨울 보일러 수도관이 얼어 온실을 만드느라 널부러져있던 비닐들, 이런 저런 폐기물들. 그리고 죽은 쥐 두마리, 새 날개와 뼈들. 고양이 똥.

처음 베란다로 들어갔을 때 쌓아놓은 박스 뒤에서 난리법석이길래 놀랐는데, 알고보니 깨진 외측 창으로 들어온 들고양이가 새끼들을 키우는 보금자리가 되어 있었다. 어미 고양이는 숨은 새끼들을 두고  창 밖으로 달아나 나를 노려보며 하악거린다. 무시하고 청소를 끝냈다. 베란다 문을 닫고 집 안으로 돌아오자 애타게 서로를 찾으며 야옹거린다. 미안해, 얘들아. 안심하고 이제 어서 상봉하렴.

태양신의 가호가 너무나 뜨거웠으므로 도중에 한 번, 끝내고 한 번 찬물로 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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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친은 돌아가신 조부의 정신적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이다. 그래서 지금껏 착취자로 살아왔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나는 고통스런 과정을 거쳐 자유인이 되었다. 이젠 그 누구도 나의 精神을 지배할 수 없다. 지배하려는 자는 지배당할 것[1]이며 기소하는 자는 기소당할 것이며 시험하는 자는 시험당할 것이다. 나의 부친처럼.

보호받던 자가 보호하던 자를 보호하기 위해 떨쳐 일어나 强者를 對敵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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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겔의 주인-노예의 변증법. 正直과 勞動이 매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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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부모님 집으로 돌아온 지 2주.

한 사람의 독박 노동이 끝나고 세 사람의 分擔 노동이 시작되었다.

아침 저녁 두 사람의 산책과 체조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약간씩의 난기류는 웃으며 넘겨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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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국정원 手足도, 지하 정파 조직도 아닌 걸 확인했으니 됐다.

​드디어 自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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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상수동 집을 청소했다.

玄關 바리케이트로 사용한 빨래널이대를 치우고, 防犯窓箭 사이로 外側窓을 깨는데 사용한 等身大 거울도 제자리 가져다 놓고.

冷藏庫가 고장나서 싹 비우고 닦았다. 냉장실의 김치는 찌개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두었다. 냉동실은 서리가 다 녹아 멸치찌꺼기 국물이 바닥을 채우고 있었다. 멸치와 새우는 봉지째 다 버렸다.

대문 옆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엔 쓰레기가 가득차 있었다. 강아지털 뭉치로 옆집인 것을 알았다. 전화로 좋게 말했고, 좋은 대답을 들었다. 청소하는 김에 같이 비웠다. 분리 수거는 못했다.

모든 窓과 門을 활짝 열고 설거지 하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은 못했다.

惡靈이 居했으나 救援도 함께 자란[1] 나의 첫 집.

이젠 未來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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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휠덜린의 讚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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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收採網 씻기가 제일 고역이다. 변기 위에서 한 손으로 쥐고 돌려가며 샤워기로 물을 분사하며 플라스틱 솔로 씻다보면 손이 아픈데다 옷에 다 튀기 때문이다.

  1. 씻어낸 음식물 찌꺼기를 그대로 下水 口에 흘려 넣을 수 없다.

    1) 어딘가 다른 곳에 쌓여 막히거나
    2) 하천 오염도를 높이고 하수처리체계[1]의 부하를 늘린다.

    지금 이용가능한 체계: 음식물 쓰레기봉투, 정화조

    • 수채망 → 음식물 쓰레기봉투로 보낼 경로가 마땅치 않다.
    • 수채망 → 변기 → 정화조가 가장 쉬운 경로라 선택.

    TV 속 미국에선 전기 분쇄기를 돌리더라. 1)은 해결하지만 2)의 답이 되지는 않는다. 미국답다. 하수처리장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어떨까? 가령 뉴욕.

    電氣 대신 손으로 돌릴 수 있는 分碎機면 좋을 것이나 가능할까? 팔 힘으로 작고 끈적한 찌꺼기들을 충분히 미세하게 분해할만한 토크를 얻을 수 있을까? 그런 구조물은 싱크대 구조를 제약할 것인데 충분한 범용성을 가질 수 있을까?

  2. 손이 부족하다. 변기 위에 샤워기를 고정할 방법이 필요하다. 이왕이면 집을 옮겨가도 활용가능한 방법.
  3. 수채망의 요철 때문에 손이 아프다.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데 가끔 구멍이 난다.
  4. 옷에 튄다. 앞치마로는 부족하다. 수면복과 구별되는 작업복 구비.
  5. 플라스틱 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金屬 솔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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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말려서 부드러운 솔로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털기. 여벌망이 있어야 한다. 햇볕이 부족하다.

都市民의 삶엔 太陽神의 加護가 構造的으로 不足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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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꿈을 꾸다가 이 시간에 잠이 깨버렸다.

옆집에서는 아직도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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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당신을 오해한 거라면, 미안하다.

나는 변치 않아. 너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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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아는 것 외엔 몰라. 나에게 묻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희들이 꽂아준 길을 내가 갈 수 있는 끝까지 갔을 뿐이야.

당신들 선조에게 물어봤으면 해. 그게 남성이건 여성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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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약먹고 잔다. 일찍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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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댓가가 혹독하다.

그런데 웃긴 건, 대충 이렇게 될 줄 알았어. 그런데도 그렇게 하는 게 의미있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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