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의 책을 쓴 임승수입니다. 인터넷에서 제 책에 대해 써주신 글을 보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마르크스 철학을 쉽게 풀어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책을 출간했습니다.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대화체로 쉽게 풀어 썼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의 예스24 책소개 주소를 방문하시면 책의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표현보다는 그 표현에 대한 '저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심이 더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표현에 대한 '저항'이 '하지 마라'라는 주권적 금지가 아닌 다른 방식이 아니면, 사실은 '저항'인데, 마치 사법적이고 주권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논쟁은 사실 다른 심급이어야 할 성정치와 표현의 자유 문제가 마치 대쌍인 것처럼 벌어지게 되지요. 이 구도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방위(무플방지위원회, 혹은 무적방위)에서 격려방문 하고 갑니다. 벤야민 시리즈 잘 읽고 있습니다. 덧글링 하기엔 넘 거창한 글들이라 눈팅으로 때우고 있는 것을 개점휴업으로 오인하시면 안 됩니다. 트윗을 하지 않는 무방위 자칭 전문위원 행인을 위해 블로깅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