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원이라고합니다. 벌써 수능이 지났고, 1,2학년 모두 심란한 가운데 날씨 까지 축 쳐져있어 눈에 들어오는것 모두 슬퍼보이지만, 힘을 내어 며칠 전 '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 - 이소선 여든의 기억'읽기를 끝내고 이렇게 글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만하더라도 저는 전태일이 누군지, 왜 그렇게 노동자들이 목숨까지 바쳐가며 세상을 바꾸려고 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해, 첫 장을 펼치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저는 무언가에 머리를 맞은 것 처럼 띵했습니다.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어린나이에 누군가를 위해서 저렇게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故 이소선 여사가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 1천만의 노동자의 어머니 역할을 할때, 저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소선 여사의 어린시절, 일본으로 떠나는 오빠를 향해서 울부짖을때, 저도 울수밖에 없었어요. 저도 위에 오빠가 하나 있는데, 지금부터라도 잘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를 읽고 난 요즘, 시간이 되는대로 제가 태어나기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찾아보려 노력중입니다. 제 또래의 청년들,
목숨을 바쳐가며 희생하고, 끈질기게 버텨준 그들을 위해서라도 그들의 이름을 곱씹어 주며 생각해주는게 바로 저의 역할이자 의무가 아닐까요. 故 전태일 열사같은 분들 때문에 지금의 제가 살고있으니까요.
이런 훌륭한 책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아주 큰 가르침을 주셨어요.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비참했던 삶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쏟아부을 거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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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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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원이라고합니다. 벌써 수능이 지났고, 1,2학년 모두 심란한 가운데 날씨 까지 축 쳐져있어 눈에 들어오는것 모두 슬퍼보이지만, 힘을 내어 며칠 전 '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 - 이소선 여든의 기억'읽기를 끝내고 이렇게 글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만하더라도 저는 전태일이 누군지, 왜 그렇게 노동자들이 목숨까지 바쳐가며 세상을 바꾸려고 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해, 첫 장을 펼치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저는 무언가에 머리를 맞은 것 처럼 띵했습니다.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어린나이에 누군가를 위해서 저렇게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故 이소선 여사가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 1천만의 노동자의 어머니 역할을 할때, 저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소선 여사의 어린시절, 일본으로 떠나는 오빠를 향해서 울부짖을때, 저도 울수밖에 없었어요. 저도 위에 오빠가 하나 있는데, 지금부터라도 잘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를 읽고 난 요즘, 시간이 되는대로 제가 태어나기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찾아보려 노력중입니다. 제 또래의 청년들,
목숨을 바쳐가며 희생하고, 끈질기게 버텨준 그들을 위해서라도 그들의 이름을 곱씹어 주며 생각해주는게 바로 저의 역할이자 의무가 아닐까요. 故 전태일 열사같은 분들 때문에 지금의 제가 살고있으니까요.
이런 훌륭한 책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아주 큰 가르침을 주셨어요.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비참했던 삶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쏟아부을 거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날씨가 추워지고있는데 감기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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