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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9
    나는, 노동자는 외롭다.(4)
    우리드리

나는, 노동자는 외롭다.

그렇다. 나는 노동자이고 나도 노동자이다.

물론..

 

오늘 이주노동자대회가 있다고해서 갔지만..

배회하다.. 서성이다. 자리를 잡았지만..

마음은 아직도 서성였다..

 

시작부터 모르는 노래가 나오고 사람들은 두주먹 불끈쥐고..

모두들 짜고 왔는지 구호도 딱딱 나왔고..

 

지난 평택 촛불집회때도..

뭐.. 같은 느낌..?

 

 

적극적인 참여자가 아닌 이상 낄 수 없는 집회 분위기들..

꼭 노동가를 몰라도 구호를 몰라도 투쟁을 외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집회는 없는걸까..

 

나는, 나 같은 노동자,

메이데이에 더없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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