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40대를 넘어가 여자... 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여자가

자기 남자 앞에선 남의 남자 앞에서라도 어느덧 갑자기 여자가 되곤 한다

끈적거리는 아양 섞인 목소리. 소녀처럼 쑥스러움. 몸을 꼬고 

갑자기 여자가 여자가 되는 순간이 참 좋다

남자가 없더라도 여자,

임을 물씬 풍기는 여자도 좋다

그건... 미안하지만 그냥 젊음이다

그렇지만 젊다고 다 여자가 여자인 건 아니고...

나는 어떻게 여자가 되나

 

남자는 언제 남자가 되나

쓸데없이 손목을 잡아 끌때,

왜 이러는지 모르니... (뭐? 나 꽤 똑똑한데..)

짐 좀 들 때... 됐는데

착각 앞엔 답이 없다

 

대체 남자는 언제 남자인가, 잊어버렸다 젠장 슬퍼

사소하고 묵묵한 자기희생? 돈이 많으면?

자유를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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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21:28 2012/06/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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