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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장소에 터를 잡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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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새로운 장소에 터를 잡기로 마음 먹었다.
네이버 블로그가 있긴 하지만, 그 곳에서 온연한 나의 목소리를 드러낼 순 없었다.
나는 여전히 겁 많고 소심하고 조금은 둔감한 대학생에 불과하기에.
온라인에서의 나는 오프라인에서의 내가 2년 전 했던 생각과 행동을 답습하고 있다.
( 나는 여전히, 대중의 가능성을 믿고 있는 듯 하다. )
내가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하게 얘기하면 그들이 동의해줄거라, 이해할거라 믿었다.
사실은 지금도 그렇지만.
더 많은 이들이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즐거운 세상을 꿈꾼다.
전쟁에 반대하고, 이 세상 모든 차별과 억압에 저항한다.
그 것이 내 삶의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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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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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night 이라.. 같은 제목의 노래를 만든 사람이 같은 사무실에 있는데 혹 비슷한 감성의 소유자이신지. :) 아니면 봄비가 살갑게 내리는 걸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 있을때의 느낌일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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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 반갑습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지각생 님 / rainynight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나보군요-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비와 밤을 좋아해서 적절하게 섞어본 것 뿐인데, 마침 요 며칠간이 비 오는 밤이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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