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8 새벽
회색빛 짙은 구름이
머리위로 뭉게 뭉게 흐르는
외계도시의 아침을
은하철도 999 타고 집에 오다.
다, 박민규 탓이다.
모든게 박민규 식으로 보인다.
쿡쿡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하는 박민규의 '카스테라'
최근 생활의 기쁨 도서 1위.
우울한 당신,
박민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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