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둘 다 나쁘지 않던데요. 기스면은 건데기 스프에서 청양고추를 보이는대로 빼버리고 먹으면 먹을만 하더라구요. 물론 좀 삽질이지만... ㅋㅋ 후루룩은 정말 그냥 멸치국수죠. 그래서 밥을 말아먹는 것은 절대 삼가해야 하는 라면이 아닌 국수니까요. ㅎ 근데 뽀삼님 라면에 애정이 정말 많으시네요.
기간은 길었는데 충실히 활용하지 못해 많이 껄쩍지근한데...보완하고 확장할 기회가 있겠지. 현장과의 만남은 언제나 나를 작아지게 하고 새로운 문제를 던져주기만하고...그리고 조만간에 유경순 선생 박사학위 논문이 나오면, 그게 많은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 듯. 곧 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