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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일이라는 것에 대해 참으로 기쁘게 받아들였던 거 같다. 금새 적응하고, 할 일에 대해 정리하고, 사람들과 친해지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그리고 실제 적응력이 떨어지고 있는 거 같다. 새로운 곳에서 일을 하면서 이렇게 시간을 가지는 게 처음이다. 그만큼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몇 십명되는 곳에서 조합원이 나까지 세 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무일도 하지 못했다. 먼저 사람들을 만나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데 내 개인적인 상황도 있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 자꾸만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렇게 아무 것도 안하다 보면 점점 더 일상에 젖어서 활동을 못할 거 같은...
기운을 내자. 수동적으로 적응하지 말고, 계획을 짜서 능동적으로 일을 만들어가자.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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