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블로그가 있다는 것은,
작년 어느땐가 어느 누군가의 블로그를 타고
어찌어찌 흘러흘러 들어왔다가 알게되었어.
자주 오지는 않았는데 요 며칠 훔쳐보는 중.
작업, 잘 되어가요?
아마도 쉽지는 않은 가봐.
아마도, 그렇겠지?
저번에 호프집에서 시와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김밥 말아서 아침 일찍 지하철역에 나가볼까, 한다고.
"같이 해볼래?"
이렇게 물어봤었는데
나는
"내가 지금 찾고 있는 건 그런 일이 아니라고."
와 같은 표정을 지었지만
(표정에 안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이런 생각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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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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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왕산 고양이.나윤이야.
시와 블로그가 있다는 것은,
작년 어느땐가 어느 누군가의 블로그를 타고
어찌어찌 흘러흘러 들어왔다가 알게되었어.
자주 오지는 않았는데 요 며칠 훔쳐보는 중.
작업, 잘 되어가요?
아마도 쉽지는 않은 가봐.
아마도, 그렇겠지?
저번에 호프집에서 시와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김밥 말아서 아침 일찍 지하철역에 나가볼까, 한다고.
"같이 해볼래?"
이렇게 물어봤었는데
나는
"내가 지금 찾고 있는 건 그런 일이 아니라고."
와 같은 표정을 지었지만
(표정에 안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이런 생각을 했음)
어쨌든 왠지 자꾸 그 말이 생각나.
이번 작업 꼭지가 '손잡기'이던데
이름이 참 좋아요.
힘내, 차근차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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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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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왔다 가셨어요신중한 분이던데 내 산만한 설명을 듣고나서 얼마나 막막할까
그저 잘 부탁한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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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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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왔다.그렇지만 여전한 사람도 있다.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형식적인 자리 따위.
적당한 이름표를 달아놓고 세워논 꼭두깍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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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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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상처다.정제된 올바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날 믿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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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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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키높은 돌담장이 아득히 서 있었다.모 이제 시작일텐데,
무질서를 받아들여 길을 만드는 노력과 현명함.
궁핍함 따위에 굴복치 않는 여유와 자신감.
to you/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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